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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미시시피 주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쓰인 새 자동차 번호판 발행

▲미시시피 주가 올 1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새 자동차 번호판 사진:US News & World Report

2019년 미시시피 주의 운전자들은 새 차를 구입한 경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문구가 쓰여진 번호판을 받게 된다.

공화당 소속의 필 브라이언트(Phil Bryant) 주지사는 지난 해 5월 트위터에 올린 한 메시지에서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공개했다.

특별한 경우에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문구를 제공하고 있는 타주와는 달리 미시시피 주에서는 누구에게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문구가 들어간 번호판이 발행된다.

브라이언트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나는 2014년에 미시시피 주 인장에 미국의 국가적 모토인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문구를 추가한다는 법안에 서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는 새로운 미시시피 주 자동차 번호판에 이 문구를 넣게 되었음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이번 1월에 처음으로 발행됐다. 새 번호판에는 중간에 미시시피 주 인장이 있는데 그 한가운데 독수리 모양이 있고, 독수리 한 가운데 성조기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인장의 위쪽에 "미시시피 주 인장(The Great Seal of The State of Mississippi)"이라는 문구가 있고, 아래쪽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공공정책에서 기독교 등의 종교적 색채를 제거하려고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미국인본주의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는 이를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그들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문구를 찾아보려고 일부러 노력해야 볼 수 있는 달러의 지폐에서와는 달리, 자동차 번호판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글을 부착하는 것은 그 말이 기초하고 있는 유신론적 가정을 더 명확하게 보증하며 선전하는 것이 된다"고 하면서, "문제는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시시피 공공정책센터의 회장인 존 프리쳇(Jon Pritchett)은 미시시피 주의 새 자동차 번호판은 합헌이라면서, "우리는 공공정책, 교육, 언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소위 "정교분리'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주입받아왔고 잘못된 길로 이끌려 왔다. 공공정책에 있어서 신앙을 기초한 아이디어들을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지나치게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신앙이나 종파의 믿음을 정치와 분리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KCMUSA.org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9-01-02 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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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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