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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한 목사의 유쾌한 예언, 다니엘서 인용 "패트리어트가 염소의 파워로 승리한다"

▲다니엘서를 인용해서 슈퍼볼에서 패트리어트가 이길 것이라고 예언한 교회 사인판. 출처: Ashland Community Church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가 어제(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13-3으로 꺾고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뉴햄프셔 출신의 한 목사가 패트리어트의 승리와 G.O.A.T.(모든 시간 중 가장 위대한 시간, Greatest of All Time)의 상징인 쿼터백 톰 브레이디의 승리를 예언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애쉬랜드 커뮤니티 교회(Ashland Community Church)의 어니 매든(Ernie Madden) 목사는 교회 앞 사인판에 "아무도 염소(goat)의 파워로부터 숫양(ram)을 구할 수 없었다"는 다니엘 8장 7절("능히 수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을 적어놓았다.

어제 교회의 사인판에 적어놓은 성구는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다니엘 8장 8절)이었다.

교회는 성명서를 통해 "슈퍼볼 게임 이후에 모든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다니엘 8장 8절을 인용해서 이야기하곤 했다"고 전했다.

목사가 38-20으로 승리를 예언했지만, 패트리어트는 실제로 4쿼터에서 첫 번째 그리고 유일한 터치다운을 득점한 후 로스앤젤레스 램에 13-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패트리어트는 2001년부터 여섯 번째 우승을 이뤄냈으며, 쿼터백 톰 브레이디는 현재 NFL 역사상 최고의 슈퍼볼 승리자가 되었다.

NBA 챔피언인 르브론 제임스는 트위터에서 톰 브레이디를 '6개의 링이 달린 염소'로 묘사했다.

패트리어트가 NFL 역사상 최고의 왕조라고 불리고 있지만, 패트리어트의 특별팀 캡틴인 매튜 슬레이터는 자기들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임이 끝난 후 슬레이터는 "우리는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것 때문에 뛰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위해 뛴다면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우리 팀에는 자신보다는 더 큰 존재를 위해서 뛰는 신앙인들이 많다. 내가 마지막 날 원하는 것은 유일하신 주님의 인정이다"라고 말했다.

패트리어트의 수비수와 코너백인 데빈과 제이슨 맥코티 쌍둥이 또한 그들의 첫 번째 슈퍼볼 승리 축하파티에서 그들의 신앙을 고백한 바 있다.

제이슨은 "하나님은 좋은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이곳까지 이끌어 오셨다"고 했으며, 데빈도 "나는 이 승리의 순간은 우리가 이끌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과 함께 축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9-02-04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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