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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인신매매 척결에 앞장, 한인 2세 베니 유 목사 강연
"하나님과 함께 꿈꾸라"…도전 정신 심어줘
시편 37장7절 '인내' '헌신'하는 삶 살아야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인신매매 소녀 구출



한인 2세 베니 유 목사가 3일 퀸즈 칼리지 포인트에 있는 '뉴욕수정성결'교회에서 '하나님과 함께 꿈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멕시코, 인디아, 태국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신 매매 척결에 앞장서며 반 인신매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베니 유 한인 2세 목사가 지난 3일 퀸즈 칼리지 포인트에 있는 '뉴욕수정성결교회(담임 황영송)'에서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하나님과 함께 꿈꾸라(Dreaming with God)'란 제하로 설교하며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줬다.

유 목사는 이날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 37장 7절 말씀과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아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란 말씀을 인용하며 꿈을 갖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전진하다 보면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장면을 목도하며 꿈이 성취되는 돌파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설교했다.

유 목사는 또 "인생을 살다 보면 평탄한 길을 걸을 수도 있고, 때로는 가파른 경사와 굴곡이 심한 가파른 길을 갈수도 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다보면 어느새 굽어졌던 길들이 평탄해지고, 갈 수 없게만 보였던 길들이 눈 앞에 훤히 펼쳐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어린 소녀들의 비참한 인신매매 현황을 접하고 그때부터 이들을 구출하는데 헌신해 왔다.

유 목사에 따르면 남미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십대들의 인신매매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상상의 범주를 초월한다.

12살 때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16살에 구출될 때까지 4만3200번이나 강간을 당했다고 증언한 멕시코의 칼라 하신토는 구출된 뒤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싸움에 앞장서며 미 의회에서 증언에 나서는가 하면 프란치스코 교황과도 만나 인신매매 근절을 호소한 바 있다.

그녀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성 매매를 강요받았다고 CNN 방송에 평생 잊을 수 없는 끔찍했던 고통에 대해 털어놓은적이 있다.

유 목사는 "인신매매 퇴치 사역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체험하고 있지만, 하나님과 함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가다보니 때마다 길을 열어주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경험한다"며 " 하나님 앞에서 세운 목표와 헌신을 결코 포기하자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 때 하게 될 일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인내심'과 '도전의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수정교회 황영송 담임목사를 비롯한 참석한 2세들은 찬양으로 하나됐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미주중앙일보 제공 (원문보기)
[2019-02-05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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