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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가 땅을 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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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4-07 | 조회조회수 : 3,0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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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CK 사건과 신학-기후위기] 유승리 (미국연합감리교회 목사)

     


    며칠 전 옥수수 농사를 짓는 교인과 대화를 할 일이 있었다. 네브래스카 넓은 평야에서, 대대손손 농사를 하는 마음씨 좋은 교인이 최근에 빌 게이츠가 농지를 샀다고 말했다. 내가 사는 곳으로부터 차로 한 두 시간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빌 게이츠의 땅이 있다. 약 20,000에이커 정도 되는 엄청난 크기의 땅이다. 1 에이커가 대략 1,224평이니, 약 2400만 평 정도 되겠다. 숫자가 방대해지면 감이 안 오는 경향이 있으니 이렇게 생각해보자. 여의도 면적이 250만 평이다. 빌 게이츠가 최근에 산 땅은 여의도의 열 배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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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 대처해야 한다.   
     

      

    IT 업에 종사하며, 지금은 일론 머스크에게 자리를 내주었지만 한때 세계 부자 1위였던 빌 게이츠가 뭐가 아쉬워서 땅을 샀을까 하는 질문을 해본다. 교인은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 그 땅이 돌아가야 하며, 거부인 빌 게이츠가 농지를 왜 사느냐 묻는 질문을 늘어놓았다. 그의 말이 타당한 것 같다. 교인의 말처럼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직접 농사를 짓는 모습은 상상할 수가 없다. 최근 불거진 LH 문제를 상기해보며, 빌 게이츠가 땅 투기를 한 것인가? 생각해보지만 그다지 설득력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그는 이미 돈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농부의 입장에서 그를 생각해보고, 이해해보자면 그의 처사는 어처구니가 없다. 그의 말처럼 땅은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보자면 빌 게이츠는 배부른 돼지가 또 다른 먹을거리가 없나 어슬렁거리는 모습으로 비친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음모론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항상 빌 게이츠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땅을 산 빌미로 그는 더욱 거센 비판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하지만, 땅을 산 이유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볼 수 있을까? 나는 Netflix 다큐멘터리 중 하나인 '인사이드 빌 게이츠'를 보면서 빌 게이츠에 대해 다시 생각 볼 기회가 생겼다. 나는 꽤 그의 사회적 공헌에 감명을 받았다. 빌 게이츠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그의 부를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번 COVID-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백신 연구소에 막대한 개발비를 투자했다. 그는 농지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지금까지 행보를 미루어보아 그는 기후 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지속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꿈꾸고 있는 듯하다. 물론 단기적인 경제이익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는 농부들의 날선 비판을 들을 것이다.


    농사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옥수수가 자라는 시기에는 대기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고, 산소 농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농사가 끝난 시기에는 땅이 이산화탄소를 붙잡지 못해 농도가 높아진다. 특히 네브래스카(Nebraska) 주(州)는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 면적의 두 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토지의 대부분이 옥수수, 콩, 소를 키우는 데 사용된다. 사람보다 소가 많고, 옥수수밭에 잘못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못 나온다는 농담을 하곤 한다. 네브래스카 주뿐만 아니라 아이오와 주, 일리노이 주, 위스콘신 주, 인디애나 주까지 흔히 말하는 'Corn Belt'이다. 이 농지를 잘 사용하는 계획이 발표/실행되면 많은 이들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넘어서는 이익들을 가져다 줄 것이다. 빌 게이츠 역시 그의 땅을 통해 효율적으로 산소를 생산하며, 품종 개량을 통해 다양하고 건강한 옥수수를 생산해내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다소 긍정적인 생각을 해본다. 그의 계획은 중산층 농부들의 반대를 경험할 것이며,(경험적으로 볼 때 미국의 농부들은 대개 중산층 이상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 오랜 시간 설득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인 이익보다 앞선 것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의 계획과 실행을 위해 간절한 마음을 보태본다.


    우리는 현재 기후 변화가 피부에 와 닿는 시기를 살고 있다. 이제 기후 변화(Climate Change)가 아니라 기후 위기(Climate Crisis)라고 말해야 바르다고 주장하는 강연을 듣는다. 세계적으로 여름은 더욱더 더워지며 겨울은 더 추워진다. 바다는 산호초가 죽어 사막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농작물이 함유한 아연, 단백질, 철분 등의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결핍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농부들은 온도가 너무 높아 쌀이 자라지 않아,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2019년 1월 네브래스카는 극심한 홍수 피해를 당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 해였다. 체감온도가 아닌 섭씨 -32도가 찍혀있는 온도계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눈은 허리까지 쌓여 2주 동안 밖을 나갈 수 없었고, 교회 예배도 취소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혹 누군가는 예전부터 이런 일이 있지 않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전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3주 전 텍사스에는 6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내가 댈러스 남 감리교대학교에서 공부할 때, 눈송이가 조금만 내려도 학교가 휴교하고, 교통은 마비되었다. 눈이 내리지 않고, 춥지 않은 곳이어서 눈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지 않은 곳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텍사스 전체가 전기가 끊겨 'Blackout' 되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약 2주 동안이었다. 전기가 들어와도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기요금 촉탁을 맞은 이들이 적지 않다. 전기시설이 민영화된 탓이다. 경제적 이익 앞에 사람들의 생존권이 좌지우지되는 실정이다. 댈러스의 많은 노숙인이 속수무책으로 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기후위기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의견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텍사스에서도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으니,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우리의 반응이 너무 늦지는 않나 고민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니 말이다.


    우리는 다시 경제적 이익과 지구적 생존권 사이의 갈림길에 서 있는 듯 하다. 2010년 신학생 시절 때, 김준우 교수님의 환경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교수님은 “지금 당장 CO2 350ppm 운동을 해야 한다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이 되는 순간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파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며, 온 세계가 불지옥이 될 것이다. 예수의 재림보다 세상이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의 신학은 너무 수동적이라 기후 위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과 같은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충격적이었다. 그 후 만 10년이 지났고, 400ppm이 넘어선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트럼프 정권 아래 환경 문제에 관한 아젠다는 묵살되어 왔고 미국은 중국과 더불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쏟아냈다. 우리는 400ppm이 가져오는 변화를 목도하고 있다.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우리 목을 죄어오고 있다. 10년이 지난 오늘 350ppm 운동은 어떤 의의가 있었는지 생각해본다. 그동안 미국 감리교, 성공회, 루터란, 장로교와 같은 Mainline 교단들은 일종의 선언문들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사안이 교회에 도달하지는 않았고, 청중들의 삶의 변화 또한 끌어내지 못했다. 경제적인 이익 앞에 거시적인 환경의 문제는 뒷 편으로 내몰린다. 미국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일종의 벽이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트럼프 지지’ -‘백인’을 공통분모로 한 사람들에게 종종 보이지 않는 벽을 느낀다. 그들은 전기 차를 위한 전기 발생 역시 돈이 많이 들지 않는가? 그냥 계속 석유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이익 아닌가? 하는 질문을 하곤 한다. 석유를 값싸게 공급하는 미국의 정책이 빚어낸 인지의 오류다. 텍사스의 경우 1갤런(3.6L)의 석유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2400원정도 밖에 하지 않으니 말이다. 결국 값싼 이익은 나비효과처럼 돌고 돌아 미국의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정은 아이러니하다. 빌 게이츠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꿈꾸고,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를 만들어서 기후 위기의 답을 제시한다. 이 문제들 앞에 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질문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기독교 신학과 신앙은 과연 어떤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로컬 교회들은 어떻게 청중들을 이끌어 낼 것인가? 빌 게이츠/일론 머스크로 대변되는 기술변화가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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