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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세대 성인 6명 중 1명 성소수자(LGBT), 갤럽에 따르면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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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26 | 조회조회수 : 3,4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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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Upsplash)


    갤럽이 발표한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 성인 6명 중 1명은 성소수자(이하 LGBT)인데, 이는 역사상 모든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럽의 최근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8세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15,000명 이상과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미국 성인의 5.6%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또는 트랜스젠더로 나타났다.


    밀레니얼세대 9.1%, X세대 3.8%, 베이비부머세대 2%, 그 이상의 나이 든 세대 1.3%에 비해 1997년부터 200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성인 6명 중 1명이 LGBT인 것으로 드러났다.


    갤럽의 편집장인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는 이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성애자가 아닌 것으로 인식되는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나이 든 세대보다 자신을 LGBT로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에 대한 평등한 권리를 점점 더 지지하는 이 시기에 맞춰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을 LGBT로 인식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나이 든 세대보다 자신을 LGBT로 간주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갤럽은 최근 LGBT 권리의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가 2015년 전국적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년 6월 미국 대법원은 또한 민권법(civil rights law)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근로자를 보호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갤럽의 이번 연구 결과는 "2018년 설문조사에 참여한 10대 및 청년 성인의 58%와 비교해서 지금의 10대와 청년의 2/3(65%)가 '많은 종교들이 영생으로 이끌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는 바나(Barna)의 최근 연구에 이어 나온 것이다.


    또한 10대와 청년의 31%는 "사회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 것이 변한다"는 주장에 "강하게 동의"했는데, 이에 비해서 2018년에는 25%에 불과했다.


    바나의 2018년 연구에서는 Z세대를 "진정한 최초의 '포스트 크리스천' 세대"로 묘사했으며, 성경적 세계관을 고수하는 비율은 4%에 불과했다.


    "Impact 360 Institute"의 문화 참여 및 학생 제자화 책임자인 조나단 모로우(Jonathan Morrow)는 "도덕적 상대주의가 Z세대의 세계관까지는 스며들지 않았었는데, 이제 다수의 의견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음의 메시지를 학교에 전달하고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담대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운동인 "The Whosevers"의 공동 창립자인 라이언 리에스(Ryan Ries)는 이러한 최근 통계들이 성경에 근거한 긍정적인 영향이 젊은이들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준다며, "불안, 우울증, 자살, 정체성 문제-이 모든 것들이 지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학교 전체에서, 그리고 미 전국에서 이러한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에스는 부모, 청소년 목회자, 청소년 및 청소년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통계에 대해 정직하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 주어야 한다"며, 현실을 직시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아이들은 그들이 우울하고, 자살하는 아이들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이 복음에 설탕을 입히고 어려운 문제를 피하려고 할 때 그들은 자기들을 그러한 문제들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그들을 제자화할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에스는 "소셜 미디어 덕분에 젊은이들은 가장 급진적인 방법으로 죄를 지을 수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어렸을 때 우리는 어떻게 죄를 지어야 하는지 알아내야 했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 9살 아이들도 노출되고 있는 콘텐츠 때문에 십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것에 면역이 되고, 냉담하고, 그것에 의해 타락하고 있다.”


    리에스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복음을 위한 “수확이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삶을 주님께 바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전례 없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과일이 너무 익어서 말 그대로 지금 나무에서 떨어지고 있다. 많은 젊은이가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드리고 있다. 당신은 Z세대와 대화를 나누고, 그들에게 진실하며,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그들은 복음이 주는 자유와 진리를 너무나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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