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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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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9-30 | 조회조회수 : 3,2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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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9월 29일(화) 오후 5시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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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저지교협은 회장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던 부회장이 사퇴하고 부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해 만들어진 회칙에 따라 담임으로 시무중인 전 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하여 정기총회에 내놓았다.

    공천된 회장 후보는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부회장 후보는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로 회원들은 투표없이 박수로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이정환 목사는 취임사 등을 통해 “갑자기 공천되어 잘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최선과 성실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하겠다”며 지난 33회기의 수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협조와 조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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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홍인석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으며, 공천위원회 위원장 양춘길 목사는 공천발표를 통해 △후보자의 목회 △교단분배 △연합에 원만한 리더십 등 3가지 지침으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했으며 당사자들이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회칙에 따르면 공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는 출석회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하지만 회장 후보는 김종국 목사가 부회장 후보는 송호민 목사가 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로 가결해서 격려하자고 제안하여 투표 없는 선거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부회장 후보 고한승 목사가 총회석상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양춘길 공천위원장은 공천된 후보자들은 공천위에서 요구한 3가지 서류(공천수락서, 이력서, 교단 추천서)를 다 제출을 했으며,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일정이 겹쳐진 고한승 목사가 총회참석에 대한 확답을 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에 앞서 임원회에서 6개 교회를 신입회원으로 통과시키고 총회에 내놓았지만 회원들은 총회에 참가한 3개 교회만 가입을 인준했다. 부회장 선출은 회원가입 보다 더 막중한 결정인데 부회장 후보가 불참한 것이다.

    팬데믹 가운데 시간이 촉박한 것에 대한 이해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남은 불만은 고한승 목사와 뉴저지연합교회의 대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기여 적립금이 담긴 크레딧카드로 결제했다. 3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과 마당 구국기도회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으며, 교협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돕기 기금도 냈다. 또 33회기 연합사업에 크게 기여한 이사장 노상석 장로와 부회장 배광수 장로가 뉴저지연합교회 성도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 노상석 장로는 장동신 33회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신도 부회장은 총회석상에서 33회기 감사인 육귀철 장로(주소원교회)가 추대됐다. 또 감사는 33회기 회계들인 김근출 장로(오늘의목양교회)와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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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입회원 인준순서에서 전 회장 허상회 목사의 지적과 회원들의 절대찬성으로 임원회를 통과한 6개 교회 중 총회에 참석한 뉴저지 가나안교회(최성남 목사), 세움교회(김주헌 목사), 우리사랑의교회(박종윤 목사) 등 3개 교회를 회원으로 인준했다. 총회에 불참한 뉴저지성결교회, 뉴저지열린교회, 움직이는교회 등은 내년 총회를 기약하게 됐다.

    4.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협회관 경과보고에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교협관리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던 교협회관 관련 구좌의 사인권자와 건립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회관건립위원회와 임원회가 함께 결정하여 이번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33회기 회장 장동신 목사가 총회에서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교협은 특별위원회에 회관건립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새 회기에 이에 대한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감사보고를 통해 김종국 목사는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을 맞이한 33회기가 오히려 전 회기보다 더 많은 예산으로 교회를 섬기고 나누었다며 그 헌신과 수고를 치하했다. 회계 김근출 장로의 33회기 회계보고에 의하면 경상비 수입 46,233불, 지출 40,693불이었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를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49,500불을 모금했다.

    5.

    뉴저지교계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정기총회에는 회원점명시 2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5명(목사 22명, 장로 3명)이 참가했다.

    전 회장 허상회 목사는 회무 개회기도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회기를 축복하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 다시 한 번 부흥의 기회로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회장 최준호 목사는 개인의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했으나, 정기총회에서 예배 사회를 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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