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콜로라도, AI 교육으로 미래 인력 양성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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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넘어 양자 컴퓨팅까지…ElevateAI의 포괄적 교육 접근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학생들과 교육자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콜로라도 경제개발국과 국제무역부로부터 3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는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달에 발표한 총 43개의 보조금 중 하나이며, 콜로라도 주민들이 기술 산업을 포함한 수요가 많은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보조금들은 2022년에 통과된 “Opportunity Now Colorado” 법률에 근거하여 산업과 교육 간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주 내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산업 분야의 인력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 프로그램의 일환중 하나인 ‘ElevateAI’는 산업, 교육 훈련 파트너, 그리고 콜로라도 학군들을 결합하여 컴퓨터 및 수학 분야의 주 정부 채용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evateAI는 혁신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학군과 파트너십을 맺는 비영리 단체인 콜로라도 교육 이니셔티브(CEI. Colorado Education Initiative)와 교육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촉진하는 SparkFun Electronics 간의 협업이다.
CEI의 대표 겸 CEO인 레베카 홈즈는 “우리는 콜로라도의 모든 지역에서 온 젊은이들이 AI가 영향을 미칠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더가 될 준비를 하길 원한다. 가장 많은 자원을 가진 학생들만 미래의 세계에 대비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준비되길 바란다”며 ” 인공지능을 통해 교육의 재구성을 돕고, 예를 들어 관리 업무를 줄이는 것과 같은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교육자들에게 AI 인증 기회를 제공하고 AI에 대한 지식을 가진 교사 및 리더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것을 희망한다.
“고 취지를 밝혔다.
CEI는 2023년에 인공지능 위원회를 발족하여 학교에서 AI를 위한 정책과 실천 사항을 파악했다. 이 여름에는 주 전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방 정부가 최근 콜로라도를 양자 기술 허브로 지정함에 따라, ElevateAI는 K-12 직업 경로에 양자 컴퓨팅을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자 컴퓨터는 향후 빠른 속도로, 의학, 에너지 원, 우주 항법, 금융 모델링 등 많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이 자금의 45%는 콜로라도의 농촌 지역에 있는 수혜자들을 지원한다. 그 중 하나는 콜로라도 남부의 12개 학군을 서비스하는 South Central BOCES와 텍사스의 5개 지구를 서비스하는 Rural Schools Innovation Zone(RSIZ) 간의 협력이다.
South Central BOCES의 집행 이사인 데닐 르플랫은 “콜로라도는 2027년까지 전기기사와 배관공을 포함한 4만 명의 건설 근로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파트너십은 농촌 교육에 대한 투자의 이중적인 이점을 강조하는 흥미로운 증거이다. 이는 학생들의 열망과 노동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이러한 투자와 협력을 통해 콜로라도 주는 미래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 교육 및 직업 훈련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 뿐만 아니라 건설 및 첨단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의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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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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