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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아만추쿠 목사 "교회는 설탕이 아닌 소금으로 부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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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hurchLeaders| 작성일2024-03-29 | 조회조회수 : 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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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K. 아만추쿠 목사 
    (사진: Jesse Jackson) 


    존 K. 아만추쿠 목사(John K. Amanchukwu)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Raleigh)에 있는 하나님의 다락방 교회(Upper Room Church of God in Christ)에서 수석 부교역자이자 청소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아만추쿠 목사는 미 전국의 학교 이사회를 방문하여 비판적 인종 이론(CRT,  CRT는 인종차별이 개인의 편견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법과 규칙에 체계적으로 존재한다고 본다.), 교차성(intersectionality, 성별, 젠더, 성정체성, 인종, 민족, 계급 따위의 정체성이 결합되었을 때 원래 없던 차별이나 특권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 개념), 퀴어 이론, 젠더 이론 및 기타 문제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ChurchLeaders외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11개 주에서 음란물 책과 다양성, 공평성, 포용성이라는 거짓 삼위일체 우상(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삼위일체를 모방하기 때문에 거짓 삼위일체 우상이라고 부른다"며, "DEI는 신성한 황금 송아지"라고 불렀다.


    이 목사는 자신이 흑인이지만 DEI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백인 우월주의자'로 낙인찍혔다고 말했다.


    아만추쿠는 자신이 여행을 다니면서 발견한 것은 "변태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을 왜곡하고 있고, 부모들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목회자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는 "변태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에게 알리고, 이 나약하고 비겁한 목사들에게 다시 일어나 제 할 일을 하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많은 목회자들이 "자기 검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목회자들은 로마서 1장과 고린도전서의 어느 구절은 외면하고 있는데, 이는 사과 수레를 뒤엎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ChurchLeaders에 말했다.


    그는 "최근 뉴저지에서 나에게 했던 것처럼, 목회자들이 스스로 검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법 집행 기관인 정부가 우리에게 할 수 있는 말과 할 수 없는 말을 알려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저지의 한 학교 이사회 회의에 참석했을 때 그는 성경을 읽거나 자신의 신앙을 언급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가 성경을 읽기 시작하자 한 이사회 멤버가 성경이나 신앙적인 이야기가 아닌 "다른 메시지"를 말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아만추쿠는 성경을 들고 "내 메시지는 바로 이 메시지이다...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하느야?"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아만추쿠는 이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제시하고, 예수를 대변하는 대신, 예수를 다를 모습으로 제시하려고 시도하기 시작했다"며, "성경은 다시 쓸 필요가 없다...우리는 폐쇄적인 정경 설교자들이다. 우리는 새로운 계시가 필요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만추쿠는 "우리가 성경을 설교한다면 그 말씀은 내일의 신문보다 더 최신의 소식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사탄의 영향력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 침투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곳에 존재해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부름을 받았지, 세상의 설탕이 되라는 부름을 받은 것은 아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세상의 문제이다: 설탕은 너무 많고 소금은 충분하지 않다... 소금은 부패를 늦춰주는 보존제이다"라고 아만추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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