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에 참여할수록 기부금 높다... 2021년 미국인들 자선단체에 총 1000억 달러 이상 기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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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읽기에 참여할수록 기부금 높다... 2021년 미국인들 자선단체에 총 1000억 달러 이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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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1-30 | 조회조회수 : 5,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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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 미국성서공회)


    미국성서공회에서 나온 새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읽기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미국인들은 작년에 자선단체에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이는 다른 그룹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이다.


    미국성서공회는 이달 초 기독교인과 미국 국민 전체의 자선 기부 습관에 초점을 맞춘 연례 "올해의 성서 현황(State of the Bible)" 보고서 8장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성서읽기 빈도수와 메시지의 영향 및 중요성(frequency of Bible use and the impact and centrality of [its] message)"을 조사하는 일련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성경읽기 동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국인들은 2021년 자선활동에 총 1,450억 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성인 2,598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집계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 읽기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미국인들의 자선 기부는 모든 기부금의 44%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은 2021년에 평균 2,941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성경 읽기에 중간 정도 참여한 사람들과 성경 읽기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작년에 각각 평균 649달러와 924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전체적으로 성경읽기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미국인들의 기부금 대부분은 교회, 교구 또는 성전에 기부되었다. 이들이 자신들이 예배드리는 곳에 낸 평균 기부금은 2,124달러로 측정되었으며, 그 다음은 전국적인 규모의 종교 자선단체(344달러), 기타 종교 단체(277달러) 및 지역 비종교 자선단체(162달러) 순이었다.


    성경읽기에 중간 정도 동참한 응답자들은 그들이 예배드리는 곳에 평균 335달러를 기부했고, 그 다음으로 다른 종교 단체에 168달러, 지역 비종교 자선 단체에 85달러, 전국적인 종교 자선 단체에 43달러를 기부했다. 


    반면 성경읽기에 전혀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자선 기부금(406달러)을 예배드리는 곳 외에 종교 단체에 기부했는데, 이는 예배드리는 곳에 기부한 평균 금액(163달러)의 두 배 이상이다. 성경읽기에 전혀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역 비종교 자선 단체에 평균 285달러, 전국 종교 자선 단체에 평균 28달러를 기부했다.


    2021년 성경읽기에 헌신하는 미국인의 80%가 자선 단체에 기부한 반면, "성경읽기에 중간 정도 동참한" 미국인의 68%, 성경읽기에 관심이 없는 미국인의 53%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성경읽기에 헌신한 미국인들 중 대다수(58%)는 자선단체에 최소 210달러를 기부했고, 24%는 210달러 미만을 기부했으며, 나머지 18%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지 않았다. 


    성경읽기에 중간 정도 참여하는 사람들 중, 210달러 미만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람은 37%, 전혀 기부하지 않은 사람은 36%, 210달러 이상은 27%였다. 


    성서읽기에 전혀 동참하지 않는 사람의 대다수(52%)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지 않았고, 나머지 48%는 210달러 미만을 기부한 사람이나 210달러 이상을 기부한 사람으로 균등하게 나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은 실천하지 않는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보다 더 높은 비율로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2021년에 기독교인의 81%가 자선단체에 기부한 반면, 비실천적인 기독교인은 61%, 비기독교인은 52%였다.


    올해의 성서 현황(State of the Bible) 보고서의 마지막 장에서는 개인이 자선 단체에 기부한 금액과 하버드대학교에서 실시한 개인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 "정신적 신체적 건강', '의미와 목적', '성품과 미덕', '친밀한 사회적 관계', '재정적 물질적 안정' 척도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자선 단체에 210달러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은 인간 행복 지수(Human Flourishing Index)의 10점 척도에서 평균 7.6점을 받았다.


    자선단체에 210달러 미만을 기부한 개인은 인간 행복 지수에서 평균 6.9점을 얻었고 자선단체에 전혀 기부하지 않은 개인은 평균 6.7점을 받았다. 개인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측정하는 질문에서는 10점 만점에 자선단체에 최소 210달러를 기부한 사람들은 평균 7.7점을 기록한 반면, 210달러 미만을 기부한 사람은 6.9점, 전혀기부하지 않은 사람은 6.7점을 받았다.


    미국성서공회의 목회정보국장인 존 파쿠하 플레이크(John Farquhar Plake)는 성명서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우리의 설문조사와 연구 결과는 자선 기부와 인간의 행복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대의에 기부할 때 의미를 찾는다"며, “성경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잘 살도록 영감을 주는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해의 성서 현황(State of the Bible) 보고서는 또한 연령에 따른 자선 기부 수준에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2021년에는 노인의 84%, 베이비붐 세대의 73%, X세대의 61%, 밀레니얼 세대의 53%, 그리고 Z세대의 절반이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이 보고서는 헌신적인 성경읽기가 자선 기부 금액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조사로 마무리지었는데, 헌신적인 성경 사용자의 55%는 “성경을 읽기를 한 결과 시간, 에너지 또는 재정 자원에 더 관대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26%는 자선단체에 기부하지 않았다.


    “성경 읽기에 동참한 결과 다른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인다”(54%)는 데 동의하는 대다수의 사람들(54%)은 최소 210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보고했다. 성경읽기 덕분에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게 해되었다고 답한 사람의 26%는 자선 단체에 돈을 전혀 기부하지 않았고 나머지 20%는 210달러 미만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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