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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동성 결혼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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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11-29 | 조회조회수 : 1,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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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존중법, 개인·가족·교회·나라에 악영향 미칠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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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린 그레이엄 목사.(사진출처=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상원 표결을 앞둔 결혼 존중법에 대해 "남녀 간 이루어지는 결혼의 전통적 정의를 바꿀 기만적인 연막"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레이엄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 존중법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 교회 그리고 미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결혼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 기독교인들은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이 법안은 동성 결혼을 강력하게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전통적인 결혼을 존중하는 개인과 교회에 악용될 위험한 법률"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법안이 통과되면 성실한 종교적 신념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개인이 더 많은 소송 위기에 처할 것"이라면서 "차별적 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상원 의원들에게 이 법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질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결혼 존중법은 미국 어느 주에서든 동성 커플이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성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이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금지방안이 통과되면서 올해 안에 연내에 제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기독교 단체 가족연구위원회(FRC)의 토니 퍼킨스 회장도 "결혼존중법이 발효되면 미국에서 박해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퍼킨스 회장은 "주류 문화가 기독교 세계관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도덕적 진실에 대한 적대감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 법은 종교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억압해 궁극적으론 잃어버리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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