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결된세대” 18ㅡ34세 젊은성인, 외로움,고립 등 모순감 팽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국 “연결된세대” 18ㅡ34세 젊은성인, 외로움,고립 등 모순감 팽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국 “연결된세대” 18ㅡ34세 젊은성인, 외로움,고립 등 모순감 팽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헤럴드| 작성일2022-09-21 | 조회조회수 : 1,811회

    본문

    리더십부재에 스스로 도전의식은 없어

    교회내 불의대항 공동체 없음과

    현실과 동떨어진 신앙생활에 실망



    746ea4a9b392f07fbbc34867161280c2_1663792751_6028.jpg
     

    바나그룹이 월드비전과 협력 연구한 The Connected Generation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The Connected Generation은 기성세대에는 익숙하지 않은 제너레이션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알려진 시대 집단의 단면을 대표한다고 정의 할 수 있겠다. 이번에 발표된 18세에서 35세 사이 청년성인들에 대한 인싸이트는 교회내 젊은 성인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The Connected Generation (연결된 세대)로 불리우는 젊은성인들은 모순되게도 외로움, 고립 및 불안감이 오히려 큰 세대로 이 감정은 펜데믹 이전 부터 그들을 괴롭혀 온것으로 분석된다.


    746ea4a9b392f07fbbc34867161280c2_1663792766_4689.png


    2019년, 18~35세의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퍼센트의 청년성인들이 주변 사람들로 부터 깊은 관심을 받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믿어준다(32%)고 답한 반면 네 명 중 거의 한 명인  23퍼센트는 상당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스스로 걱정에 사로잡힌 세대 중 하나라고 답했는데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데 대한 불안은 무려 40퍼센트에 달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40퍼센트,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역시 40 퍼센트, 성공에 대한 압박감 역시36 퍼센트에 달하는 등, 걱정과 두려움이 그들의 의식속에 폭넓게 깔겨 있었다. 응답자들은 복수 선택으로 응답했다. 


    "우리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작기는 해도 스스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동체로부터  인정받고자 애쓰는 세대라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Jefferson Bethke (저자, 연사 및 팟 캐스트 진행자)는 설명하면서 "현실적으로, 쉽게 연결되는 세상은 소비주의 사고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비해 현실적으로 그것을 따라가기는 어려운 개인적인 상황이 그들의 꿈을 발목잡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커넥티드 제너레이션은 전세계로 연결되 있으면서도 사실상"평생을 가깝게 같이 살고 있는 이웃과 가족으로부터는 제대로 인정 받기 어려울 뿐더러 신앙으로 연결된 관계들 조차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목도하게 되는 엄청난 아이러니 속에 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리더십 위기를 깊숙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자신이 스스로 리더십 자리에 나설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여기고 있다. . 


    젊은 성인들은 그러나, 세계의 미래에 직면한 깊고 넓으며 체계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현재 18~35세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인 약 82퍼센트가  "지금은 훌륭한 지도자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가 리더십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이런 응답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 세대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된다. 또한 삼분의 일 정도 응답자들은 "효과적인 지도자가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 역시 많이 변하고있는 것 같다"고 믿었다.


    또한 청년 성인들에게 자신들의  삶속 어떤 영역에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거의 절반이 스스로를 가족의 지도자라고 밝혔으며 삼분의 일은 직장이나 교회나 정부와 같은 곳에서도 지도자처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바나는 후자를 "집 밖의 지도자"라는 범주로 분류했는데, 모든 응답자의 절반인 51퍼센트였으며 다섯 명 중 한 명인 19퍼센트는 "가족 전용 지도자"로 자신이 리더가 되고 있는 집단은 가족이 유일하다고 답했다.


    청년 성인 10명 중 세 명은 자신이 지도자라는 인식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으며 단 한 번도 지도자 였던 적이 없었다는 응답이 무려 22퍼센트, 때떄로 지도자인적이 없었다는 응답이8퍼센트로 바나리서치는 그들을 "비 지도자"라고 분류했다.


    주목할 것은 일명 "연결된 세대”로 불리우는 젊은성인들은 사실상 교회에서 해답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는 부분으로 이들은 교회가 자신들에게 실제적이고 가시적이며 의미 있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바나그룹의 CEPO데이비드 킨나만이 지적한 내용이다.


    "지금의 젊은세대들은 교회가 단지 영성 만을 강조하는 장소가 아니라 자신들이 사회적 리더십을 훈련받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실험실이 되기를 원한다. 그들은 그들의 신앙이 삶의 현실과 직접적으로 교차하기를 원하며, 신진 기독교 지도자로서 실생활 문제까지  다루어 주기를 원합니다.”라고 분석했다. 교회가 깊이 고민해 볼 부분이다.


    청년 성인들의 생각은 또한 교회안에서 사회나 교회내의 불의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즉 뜻을 함께 할 동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물론 그럴만한 기회조차 아예 없는 것이라 간주한다.


    반면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그들이 여전히 교회에 대해 이런 부분들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부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감소세였던 젊은이들의 교회출석율은 펜데믹으로 더욱 악화됐지만 어쨋든 적어도 미국내에서는 밀레니엄 세대가 다시 교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기를 소망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2019년 현재, 커넥티드 제너레이션(The Connected Generation) 연구에 참여한 18~35세 기독교인 중 절반 이상인 54퍼센트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참석했으며, 그 중 3분의 1인 33퍼센트 응답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교회에 다녔다. 


    10 명 중 3 명인 30퍼센트는 그보다 덜 자주 참석했으며 약 10퍼센트의 젊은이들은 더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18~35세의 기독교 교인들이 예배 공동체로 다시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바나리서치는 젊은성인들에게 요즘 교회에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9개 질문을 던졌다.(표 참조) 


    746ea4a9b392f07fbbc34867161280c2_1663792799_0263.png


    약 18퍼센트는 교회에서 더이상 친구들을 찾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17퍼센트는 교회에서 불의와 억압에 대항하는 기회를 발견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 외 예배장소를 벗어난 다른 교제의 부재, 직업훈련의 부재, 관계형성을 위한 워크샵 부족, 어려움에 처할 때 서포팅그룹 부재, 구제와 섬김의 기회부재, 정기적인 멘토 부재, 가족들 조차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음 등으로 답했다. 


    그나마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이런 질문 대해 약 20%는  "그 질문 어느 것도 해당사항이 없다."라고 대답한 부분이다. 


    이 대목에서 Theos의 감독이며 저자이고 강사인 Chine McDonald의 지적을 들어보자.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 어떤 의도를 갖고 계신지를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며 구원은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어느 한 개인만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큰 그림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피조물 전체의 완전한 회복과 하나님과의 화해에 관한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는 밀레니엄 세대가 교회를 찾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보다 인간적 판단에 의해 지배되거나, 교회 지도자들이 사람들이 당하는 불의와 억압에 대해 옳은 것을 옳다, 틀린것을 틀리다 말하기보다 교회출석율이나 예산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 처럼 보일때 그들은 과감히 교회를 떠나고 마는 것입니다."


    커넥티드 제너레이션 연구는 Barna Group이 실시한 온라인 대표 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2018년 12월 4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25개국에서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총 15,369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분석결과이다. 


    펜데믹 직전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25개국의 젊은 성인들 (18세에서 35세사이)의 신앙과 복지에 대한 전례없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이 연구를 토대로 다음달 10월에는 더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이 힘을 합해 26개국 더 젊은 연령 그룹인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들을 대상하는 확대된 글로벌 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52건 59 페이지
    •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89287_0333.jpg
      성경읽는 미국인 92%, 성경이 나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백
      크리스찬타임스 | 2022-10-21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최소 일 년에 세 번 성경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음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성인 2,5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포함한 …
    • 새 성소수자 법안 제출 소식에 기독교 가정들 긴장
      뉴스M | 2022-10-21
      성소수자 자녀를 충고하면 법에 저촉되나?넷플릭스 드라마 '죄인’(The Sinner) 포스터 지난 14일 워싱턴 포스트는 엘리자베즈 구즈만 북 버지니아 주의회 의원이 제출한 새로운 성소수자법(LGBTQ Bill)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이 2년 전 처…
    •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 장동신목사‧부총회장 이남규목사
      기독뉴스 | 2022-10-21
       예수교미주성결교회가 10월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뉴저지 오늘의목양교회(담임 장동신목사)와 버팔로 Quality Hotel & Suites At The Fall에서 ‘다시 온전한 복음화, 성결의 세계화(벧전1:16)’란 주제로 제20회 총회를 열었다.총…
    • 월드쉐어USA, 우크라이나 겨울나기 돕기운동
      기독뉴스 | 2022-10-21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목사)가 우크라니아 겨울 돕기 운동을 펼치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강태광목사는 “우크라이나 현지 키므치 목사의 간절한 도움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
    • 386ff2d5a265ef1e34cd874b00bb6286_1666369021_0074.jpg
      글로벌 십대들은 예수님, 성경 및 정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KCMUSA | 2022-10-21
      바나리서치 센터의 가장 큰 글로벌 연구팀인 오픈 제너레이션은 10월 초 26개국에서 17개 언어를 사용하는 13~17세 청소년 약 2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응답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십대의 약 절반 가량은 예수가 그들에게 희망을 주…
    •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91172_5467.png
      텍사스 대형교회, 회중 투표 없이 연합감리교회 탈퇴 시도
      크리스찬타임스 | 2022-10-20
      사스 플라노의 세인트 앤드류 연합감리교회. 2022년 10월, 교회는 UMC를 떠나 St. Andrew Methodist로 개명할 계획이라고 Christian Post에 확인했다. | 사진 크리스찬포스트6,500명의 교인이 있는 플라노의 ‘세인트 앤드류 연합감리교회(S…
    •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12763_4245.jpg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와 전국평신도연합회, UMC현실과 KUMC 진로 밝혀
      기독뉴스 | 2022-10-20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이하 한교총‧회장 이철구목사‧남부플로리다KUMC)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장로‧LA‧KUMC)가 10월14일(금) 뉴욕일원 한인 일간지에 <한인인교회의 미래‧글로벌감리교회(The Global Methodist Chur…
    •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07678_4694.png
      [NJ] 프린스턴 신학교, 차기 총장으로 학자 겸 설교자 조나단 리 월튼 지명
      크리스찬타임스 | 2022-10-20
      조나단 리 월튼 목사 | 사진 RNS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와 하버드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학자이자 설교자이자 행정가인 조나단 리 월튼(Jonathan Lee Walton) 목사가 프린스턴 신학교의 차기 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812년에 설립된 프…
    •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07384_576.png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기독교 음악가 2명 하나님께 영광 돌려
      크리스찬타임스 | 2022-10-20
      사진 Christian Headlines두 명의 현대 기독교 음악 신인, 앤 윌슨(Anne Wilson)과 케이티 니콜(Katy Nicole)이 미국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윌슨의 첫 번째 앨범 일부인 ‘나의 예수님(My Jesus)’는 2021년 4월에 발매되어 1위에…
    • bbd18b9bd94c41bd53b848694821812b_1666305491_7965.jpg
      교회 소속이 정신건강에 효과적... 13~25세 크리스천 35% 나아지고 있다
      KCMUSA | 2022-10-20
      (사진: Northern Colorado Youth for Christ) 스프링타이드 연구소(Springtide Research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새 연구결과는 종교, 영성 및 정신건강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수십 년의 이전 연구를 재확인시켜주…
    • [FL] 미주성결교회 총회 주최 ‘5060 목회자 컨퍼런스’
      크리스천 위클리 | 2022-10-18
      “목회 후반전, 다시 시작해 봅시다”5060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총회장 이대우 목사)가 주최하는 ‘5060 목회자 컨퍼런스’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다.이민사역과 목회사역으로 지치고 힘든 5060 목회자들의 몸과 마음과 영에 쉼…
    • [CA] 이동원 목사 초청 ‘강해설교 클리닉’ 성황
      크리스천 위클리 | 2022-10-18
      주제는 “뉴 노멀시대의 강해설교”이동원 목사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강해설교 클리닉이 10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뉴 노멀시대의 강해설교”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해설교 클리…
    • [MI] 디트로이트연합감리교회 제4회 신학대학원 장학생 모집
      크리스천 위클리 | 2022-10-18
      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디트로이트연합감리교회(담임 김응용 목사)는 제4회 신학대학원 장학생을 모집한다.대상 신학교는 한국 3개 대학원, 즉 감리교 신학대학원,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이며 미국은 13개 대학원이다.13개 대학원은 Drew Theolog…
    • 교회 계정도 해킹당했다…한인교회도 주의해야
      뉴스M | 2022-10-18
      솔트레이크 소재 몰몬교회 계정 지난 3월 해킹 당해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사이버 공격이 미국 교회에도 번져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 소재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이후 몰몬교회)는 지난 3월 사이버 공격으로 교회 관련 정보들이 해킹당했다고 …
    • [GA] 목사 겸 상원의원, 고작 3만원 연체했다고 “방 빼"
      뉴스M | 2022-10-18
      조지아주 상원의원 겸 담임목사인 라파엘 워녹에 비난 쇄도퇴거 대상에 노숙인과 정신지체인도 포함되어 있어라파엘 워녹 목사 겸 상원의원다운타운 애틀랜타의 아파트를 소유한 교회가 최근 지나친 퇴거 명령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이자 에벤에셀 침례교회의…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