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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하는 텍사스 동부 칙필레, 말 그대로 성경이라는 토대 위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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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1-25 | 조회조회수 : 7,9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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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4살 된 아들 몽고메리가 건물 공사 중 성경을 땅 속에 묻었다. (사진: 에릭 스콰르친스키의 트윗)


    올 봄 오픈 예정인 텍사스 동부 소재의 칙필레 레스토랑은 말 그대로 성경 위에 세워졌다. 이 식당은 건물 아래 땅 속에 성경을 묻었다. 


    이 치킨 레스토랑은 텍사스 동부 출신인 데이비드(David)와 홀리 스토우(Holley Snow)가 주인이다. 텍사스 대학에서 미식축구를 하던 데이비드는 미프로미식축구협회 NFL에서 버펄로 빌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라인배커로 잠시 뛰었다. 같은 텍사스 대학을 졸업한 홀리는 ABC 방송국인 KLTV와 KTRE의 전 기자였으며 2012년 남편과 결혼했다.


    이 부부는 하나님께 헌신했으며 성경을 기초 삼아 레스토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어한다. 이들이 나가는 교회의 지도자들에 따르면, 부부의 4살 된 아들 몽고메리가 건물 기초 공사 때 성경을 땅 속에 묻었다. 펼쳐놓은 성경구절은 여호수아 1장 9절이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팟캐스트 "Preachers Boys"의 진행자 에릭 스콰르친스키(Eric Skwarczynski)는 팔로워들에게 레스토랑의 기초에 성경이 놓인 것을 알렸다. 


    그는 땅에 넣은 성경의 사진들과 "그들은 칙필라 밑에 성경을 묻었다"라는 글을 트위터와 이 레스토랑의 본부가 있는 칙필라 마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트위터 사용자들의 댓글은 "좋은 기초,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우라"에서부터 "완벽한 새 성경을 파손했다"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스노우 부부는 이날 둘째 딸 윈터(Wynter) 때문에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다. 지난 10월에 태어난 윈터는 선천성 심장 기형과 식도 기형의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부인 홀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딸이 태어난 지 3일 만에 첫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더 많은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윈터를 생각하시고 독특하게 디자인하셨다고 굳게 믿는다. 하나님이 여기 지상에 자신의 형상으로 그녀를 창조하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썼다. "윈터는 수많은 기도에 대한 응답이자 왕의 딸이자 우리가 이 지상에서 목격한 것과는 다른 절대적인 기적이다."


    윈터라는 이름은 "나는 예수를 갖고 싶다"라는 노래를 쓴 리아 밀러(Rhea F. Miller)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중간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 홀리는 "우리가 우리 소녀에 대한 소식을 듣기도 전에..."라는 노래 가사가 자신의 머리에 맴돌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스노우 부부는 "우리는 이 세상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그 어떤 아이보다 예수님을 품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낳기를 원했고, 이를 일찌감치 결정했다. 천국이 우리의 목표이고 우리 딸이 예수님을 경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을 알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은이나 금, 집이나 땅, 사람의 박수 또는 이 세상이 주는 어떤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홀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하나님은 행복과 빛 가운데 계시지만 가장 낮고, 가장 어둡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서, "윈터의 심장 개복 수술 날짜가 다가오자, 그녀의 엄마인 나는 두려워하면서도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 참으로 가까이 계신' 하나님 안에서 위로를 받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운영방침으로 찬사와 비판을 받아온 칙필레는 7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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