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사이트 예배, 첨단기술동원 증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멀티사이트 예배, 첨단기술동원 증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멀티사이트 예배, 첨단기술동원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1-10-06 | 조회조회수 : 2,836회

    본문

    라이프웨이, 듀크대학 NCS 연구,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교회/예배 문화



    a17414236e6962591aea1ec0e5d669be_1633534883_2733.jpg
     

    1998년에 넷플릭스는 우편으로만 DVD를 제공하며 시작된 지 1년 됐다. 2006년, 애플은 최초의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이기 직전이었다. 2012년, 재택 운동의 개념은 펠로톤(Peloton,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펠로톤 한다"로 바꿔버린 홈 피트니스 회사 펠로톤. 애플처럼 장비를 팔고 넷플릭스처럼 콘텐츠를 공급해서 홈 트레이닝을 주도하는 기업)의 설립과 함께 바뀌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생각해보라. 동일한 차원에서 같은 기간 동안 교회 예배가 얼마나 변했는지 가늠해봐야 한다고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권고한다(9 Ways the Modern Worship Service Is Changing).


    미국 교회 예배, 20년간 어떻게 변화했을까?


    듀크대학의 미 교회 회중연구(National Congregations Study, NCS)는 1998년, 2006년, 2012년, 2018년의 네 가지 물결에 걸쳐 미국 교회의 대표적인 표본을 조사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교회 예배 상황이 얼마나 조율되고 조정됐는지를 NCS 연구는 보여준다.


    1. 멀티 사이트에서 더 많은 예배


    NCS는 멀티 사이트 교회의 부상을 보여준다. 조사 첫해인 2012년에 교회의 3.4%가 한 곳 이상에서 매주 예배를 드렸고, 교인의 10.3%가 그런 교회에 참여했다.


    2018년까지 10개 교회 중 1개 이상(10.6%)이 여러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고 미국 교인의 17%를 끌어들였다.


    2. 주중 서비스 감소


    한 주에 두 번 이상 예배를 드린다고 응답한 교회의 비율은 각 설문조사에서 1998년 72.8%에서 2018년 60.5%로 감소했다. 매주 한 번만 예배드린다고 응답한 교회의 비율은 26.6%에서 38.3으로 증가했다.


    2018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개신교 목회자 10명 중 9명이 교회에 수요일 밤 활동이 있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주중여러 예배가 감소한 것은 비개신교 교회 때문일 수 있다.


    3. 예배의 주요 차이점 감소


    2006년에 여러 주말 예배를 드리는 교회의 거의 절반(47.9%)이 예배 사이에 음악 스타일과 같은 "중요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36.2%가 그렇다고 답한다.


    2018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는 또한 교회가 이제는 "예배 전쟁"을 넘어섰음을 시사한다. 개신교 목사의 15%만이 음악 분야에서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교인들의 다양한 음악 선호도를 탐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 덜 전통적인 형태의 예배


    지난 수십 년 동안 일반적인 예배에는 합창단이 반주하는 오르간이 포함됐다. 오늘은 드럼과 기타가 있는 찬양 밴드일지도 모른다.


    1998년에는 교회의 53.9%가 예배에서 성가대가 합창을 했고, 53%가 오르간을 사용했다. 현재 41.9%는 정기적으로 성가대를 사용하고 46.8%는 오르간 음악을 사용한다. 한편, 드럼 사용은 90년대 후반 19.9%에서 오늘날 40.8%로 증가했다.


    특히 개신교 교회에서는 찬양팀(52%)이 성가대(33%)보다 많다.


    5. 예배에서 더 많은 언어 사용


    전반적으로 상당한 변화와 함께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회는 적지만 예배 변화의 한 유형인 스페인어 또는 이중 언어 예배가 성장했다.


    2006년에는 6.3%의 교회가 그러한 예배를 드렸다. 2018년까지 미국 교회 10곳 중 1곳이 스페인어 또는 이중 언어 예배를 드렸다.


    6. 강단의 다양성 확대


    1990년대 후반에 비해 현재 백인 담임목사가 이끄는 교회는 더 적다. 1998년에는 4개 교회 중 3개 이상의 교회에 백인 목사가 있었다(76.9%). 지금은 64.6%로 떨어졌다. 히스패닉 목회자의 비율은 1.8%에서 5.2%로 증가했다.


    7. 담임목회자 평균연령 증가


    교회를 인도하는 목회자들은 20년 전보다 지금 훨씬 더 많은 삶의 경험을 갖고 있다. 담임목사의 평균연령은 1998년 49세에서 오늘날 57세로 높아졌다.


    이것은 교회성장 정체현상과 함께 많은 교단과 교회가 젊은 지도자를 강단으로 끌어들이는 데 점점 더 무능해진다는 다른 연구(바나리서치, The Aging of America’s Pastors)에 잘 나타나 있다. 


    8.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역동적인 예배증가


    오늘날 예배가 20년 전보다 더 역동적이며 활기차다.


    1998년 44.6%에서 지금은 대부분의 예배에서 누군가가 손을 들고 찬양하는 모습(62.7%)을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예배의 27.9%에는 성인이 자발적으로 뛰거나 소리 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이 포함된다. 1998년에는 19.2%의 회중이 그랬다.


    9. 더 많은 첨단기술 동원


    교회는 1990년대 후반에 비해 주보나 천양 악보 복사지를 사용하는 예배순서를 가질 가능성이 적고 시각적 영사 장비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서면 서비스 주문의 사용은 1998년 72%에서 현재 66%로 감소한 반면, 주일예배 설교요약이나 광고 그리고 음악 가사를 투사하기 위한 장비 사용은 11.9%에서 46%로 증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49건 91 페이지
    • [CA] 나성영락교회 장학기금 의혹 제기…교인 9명에 회원권 박탈 통지서
      미주중앙일보 | 2021-10-27
       나성영락교회 측이 장학 기금 유용 논란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던 교인들을 제명시켰다. 교회 측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은성 목사)는 지난 23일 박은성 담임목사 등을 교단(해외한인장로회·이하 KPCA)에 고발한 교인 9명에게 회원권 박탈 통지서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949a07f8fc2cb1f196c78681e84365c6_1635294514_4107.jpg
      “악마에게는 결정적인 발언권이 없다”
      KCMUSA | 2021-10-2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풀타임 사역자(full-time job) (사진: Hugues de BUYER-MIMEURE)오크클리프성경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 목사 토니 에반스(Tony Evans)에 따르면, 하나님은 때때로 기독교인의 …
    • d15e4fb28cbaced61c21272c854c8b44_1635286704_3665.jpg
      Z세대 제도적 종교 거부하지만, 영적이거나 종교적이다
      KCMUSA | 2021-10-26
      킹덤 청소년 대회 (사진: Kingdom Youth Conference)13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이 대부분은 자신이 종교적이거나 영적이라고 말하지만, 대다수는 특정 종교 단체와 공식적인 관계가 없으며, 대신 여러 종교 및 비종교적 출처를 통해 스스로 신앙의 길을 만…
    • 목회자 63% '자주' "지친다"...라이프웨이 여론 조사
      KCMUSA | 2021-10-26
      종종 목회사역에 지친다고 응답한 목회자의 비율이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사진: Ben White) 새로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목회를 그만 둔 목회자들의 수는 많이 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
    • [시사] NYT, 24년만의 김학순 할머니 부고기사
      미주중앙일보 | 2021-10-26
      ‘첫 증언’ 김 할머니와 위안부 문제‘간과된 여성들’ 시리즈 통해 조명뉴욕타임스(NYT)가 25일 지면에 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부고 기사.뉴욕타임스(NYT)가 30년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고발한 김학순 할머니의 부고 기…
    • 949a07f8fc2cb1f196c78681e84365c6_1635263725_1395.jpg
      기독교 교세 통계 <하>...교인수 감소…한인 교계도 예외 아니다
      미주중앙일보 | 2021-10-26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 Religion News Service)기독교의 교세 감소 현상이 심각하다. 미국을 비롯한 한국 유럽 등 기독교 전반에 걸친 이슈다. 특수성을 가진 미주 한인 이민 교계도 마찬가지다. 사실상 이민 교계는 한국 교계의 모판을 그대…
    • 949a07f8fc2cb1f196c78681e84365c6_1635263533_6401.jpg
      기독교 교세 통계 <상>...주요 교단들 교인수 감소에 고민
      미주중앙일보 | 2021-10-26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 Gallup News) 한국 및 미국 기독교의 교세가 예전같지 않다. 주요 교단마다 교인 감소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기독교의 교세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목소리는 그동안 계속돼왔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유럽 등…
    • 미주 5060 목회자 콘퍼런스...‘후반전이 더 행복한 목회’ 주제
      한국성결신문 | 2021-10-25
      11월 1~4일 덴버 하이얏트 호텔사진은 지난 4월에 열린 제42회 미주성결교회 총회의 한 장면이다. (사진: 미주성결교회 총회)미주성결교회 50~60대 목회자를 위한 ‘5060 목회자 콘퍼런스’가 열린다. 젊은 목회자를 위한 3040 목회자 콘퍼런스로 이민목회의 미래…
    • [CA] 수잔 정 박사 '영웅과 전설' 주인공 선정
      미주중앙일보 | 2021-10-25
      레인빅토리아호서 다큐 시사영웅과 전설 두 번 째 수상자인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가 지난 16일 샌피드로에 있는 레인빅토리아호 선상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크리스토퍼 리 감독] 한인 커뮤니티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
    • [CA] 나성영락교회 교인 자격 박탈 공동의회
      미주중앙일보 | 2021-10-22
      담임목사 등 고발 교인 대상교단은 담임목사 등 면직 결정 나성영락교회가 장학 기금 논란과 관련, 담임목사 등을 교단(해외한인장로회ㆍ이하 KPCA)에 고발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인 자격 박탈 여부를 결정하는 공동의회(재적 교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 교회는 지난 10일 …
    • 아이티 선교사 실종 2주 전 79세 미국인 목회자 납치됐다
      KCMUSA | 2021-10-22
      아이티 델마스 29에 있는 예수센터교회(Church Jesus Center)의 창립자인 장 피에르 페레르 미셸 목사(오른쪽의 작은 사진)의 딸(오른쪽)이 납치범들에게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Facebook/La Diane)아이티의 악명 높은 400 마워조(Ma…
    • 종교에 대한 정부 제한/규제 증가세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0-21
      퓨 리서치, 제12차 지구촌 종교규제와 사회적 적대감 설문조사 결과 보도 종교에 대한 정부의 제한과 단속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종교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퓨 리서치 센터가 제12차 연례 측정에서 분석한 데이터는 1…
    • [NY] KAPC 연이어 세미나 개최...주제는 "박영선 목사의 설교이야기"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0-21
      “성경, 믿음, 성화와 교회” “에덴의 발견”KAPC 뉴욕일원 5개 노회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오세훈 목사) 산하 상임교육연구위원회와 뉴욕일원 5개 노회가 1주 차로 연달아 세미나를 개최했다.상임교육연구위원회(위…
    • [CA] 박은성 목사와 시무장로 13인 등 면직·출교 결정
      NEWS M | 2021-10-21
      총회재판국, 공동의회 불법개최 등에 대한 책임 물어 공동의회를 통해 교단 탈퇴를 결의한 나성영락교회 사태가 담임목사와 부목사, 당회원 대부분의 면직이라는 최고 수위의 판결로 이어져 교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나성영락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총회(KPCA) 재…
    • d6b72a5ab0e5a6ce91aee57835932d40_1634830197_8452.jpg
      [CA] 제19회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 열려..신임 총회장은 오병익 목사
      기독뉴스 | 2021-10-21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남가주벧엘교회(담임 오병익목사)에서 '하나님,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총회는 미주지역 및 캐나다, 멕시코에 흩어져 있는 대의원들과 한국 교단 총회장 이상문 목사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