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대법원, 네바다 교회의 재오픈 요청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13 |
조회조회수 : 5,014회
본문
실내 모임, 카지노는 되고, 교회는 안 되나
▲연방대법원이 예배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50명 이하로 규정한 주정부의 금지명령을 폐지해 달라는 네바다 교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금요일 리노 동쪽에 위치한 네바다의 한 교회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도박 및 파티의 도시들로 유명한 네바다에서는 카지노, 레스토랑 및 기타 사업체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행사업을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교회들은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종교 권리를 행사할 수 없어서 좌절감 속에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의 3명의 대법관은 “교회의 요청을 충분히 고려, 이제는 금지명령 해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4명의 보수파 대법관들의 의견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보수파 중의 한 사람인 닐 고서치(Neil Gorsuch) 대법관은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오히려 크랩이나 블랙잭을 할 수 있는 자유, 슬롯머신에 토큰을 공급하거나 다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면서, "그러나 네바다 주처럼 갈보리 예배당보다 시저스 궁전(도박장 비유)에 혜택을 더 많이 주는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
실망으로 가득 찬 많은 교회 신자들은 교회에 가거나, 성경공부를 위해 소그룹으로 모일 수 있는 아무런 자원도 없이 전염병 속에 갇혀 지내고 있다.
고서치는 또 "정부가 COVID-19 상황에서 카지노, 체육관, 실내 놀이공원보다 교회를 더 위험한 곳으로 취급하는 것은 분명히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네바다 주지사 사무실은 논평 요청에 대해서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법률전문가들조차도 주지사가 재정적 이익을 위해 수백에서 수천 명이 카지노에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만, 영적인 추구를 위해 교회에 모일 수 있는 인원은 50명 이하로 제한 것은 위헌이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그들은 "COVID-19는 주정부가 종교인, 종교단체 및 예배 행위를 차별하도록 하는 백지 수표가 아니다", "네바다 주는 종교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KCMUSA
▲연방대법원이 예배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50명 이하로 규정한 주정부의 금지명령을 폐지해 달라는 네바다 교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금요일 리노 동쪽에 위치한 네바다의 한 교회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도박 및 파티의 도시들로 유명한 네바다에서는 카지노, 레스토랑 및 기타 사업체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행사업을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교회들은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종교 권리를 행사할 수 없어서 좌절감 속에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의 3명의 대법관은 “교회의 요청을 충분히 고려, 이제는 금지명령 해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4명의 보수파 대법관들의 의견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보수파 중의 한 사람인 닐 고서치(Neil Gorsuch) 대법관은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오히려 크랩이나 블랙잭을 할 수 있는 자유, 슬롯머신에 토큰을 공급하거나 다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면서, "그러나 네바다 주처럼 갈보리 예배당보다 시저스 궁전(도박장 비유)에 혜택을 더 많이 주는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
실망으로 가득 찬 많은 교회 신자들은 교회에 가거나, 성경공부를 위해 소그룹으로 모일 수 있는 아무런 자원도 없이 전염병 속에 갇혀 지내고 있다.
고서치는 또 "정부가 COVID-19 상황에서 카지노, 체육관, 실내 놀이공원보다 교회를 더 위험한 곳으로 취급하는 것은 분명히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네바다 주지사 사무실은 논평 요청에 대해서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법률전문가들조차도 주지사가 재정적 이익을 위해 수백에서 수천 명이 카지노에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만, 영적인 추구를 위해 교회에 모일 수 있는 인원은 50명 이하로 제한 것은 위헌이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그들은 "COVID-19는 주정부가 종교인, 종교단체 및 예배 행위를 차별하도록 하는 백지 수표가 아니다", "네바다 주는 종교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KCM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