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신학교의 심리학 교수 뉴턴 말로니 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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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신학교에서 오랫동안 심리학 교수로 활동했었던 뉴턴 말로니(Newton Malony) 박사가 지난 8월 10일 오레곤 주 유진에서 사망했다.
풀러의 전 학장 리차드 모우(Richard J. Mouw) 박사는 “뉴턴 말로니는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추구하려는 풀러신학교의 정신을 강력하게 구현한 학자, 치료자 및 리더였다”며, "그는 학생들이 심리학에 대해 신학적으로 생각하도록 고무시키는 데 열정적이었고 목회자들과 다른 사역자들이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으로 심리적 연구를 사용하도록 돕는 데 헌신했다"고 치하하며, 그를 애도했다.
말로니 박사는 풀러에서 심리학 대학원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969년에 교수진에 합류하여 1992년 은퇴할 때까지 임상 심리학과에서 가르쳤다. 뛰어난 학자인 그는 종교 심리학을 전공하여였으며, 목회 상담, 종교 및 정신 질환, 성직자 심리학, 개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연구했다.
또한 말로니는 수많은 논문과 함께 35권 이상의 책을 썼다. 여기에는 풀러심리학 대학원의 초창기(1996)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하는 중요한 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최근까지 "Whatever Happened to the Soul"(1998), "Living with Paradox : Religious Leadership and the Genius of Double Vision"(1998), "Brainwashing, Coercive Persuasion, Undue Influence", Mind Control : A Psychologist 's Perspective (1998), Psychology of Religion : Personalities, Problems, and Possibilities (1992) 등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탐구하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