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크 카메론 세금, 신앙 때문에서 텍사스로 이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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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팬데믹도 올해의 타주 이동 패턴에 큰 역할
배우 커크 카메론 (Photo : Facebook)
‘Growing Pains’에 출연한 배우 커크 카메론(Kirk Cameron)이 높은 세금, 애국심, 성경적 가치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난다.
기독교인인 커크 카메론은 지난 금요일 페이스북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더 낮은 세금과 더 높은 가치 때문에 다른 주로 이사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캘리포니아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최근 나는 세금이 더 낮은 다른 주에서 새로운 부동산과 일부 토지를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애국심이 더 높고 신앙과 가족의 성경적 가치가 찬양을 받는 곳 말이다"라는 글을 썼다.
그는 그러다가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돕고, 학교, 신앙 공동체, 경제 및 가족 가치를 강조하는 데 전념하는 25,000명을 가진 페이스북의 한 그룹인 "Move to Texas from California"라는 매우 유용한 단체를 알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커크 카메론은 지난 해 말 캘리포니아 카마리오의 한 쇼핑몰에서 뉴섬 주지자의 예배당에서의 실내예배 제한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했다.
참고: [CA] 배우 카메론 크리스마스 캐럴 평화시위 "실내예배 제한 조치 반대"
한편 미국 내 인구의 이동 패턴을 추적하는 “United Van Lines”가 새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다 호, 사우스캐롤라이나, 오레곤, 사우스다코타,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 플로리다 및 아칸소 등 타주 사람들의 유입률이 높은 주정부는 주로 공화당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반면에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코네티컷, 캔자스, 노스다코타, 매사추세츠, 오하이오 및 메릴랜드 등 사람들의 타주로의 유출률이 높은 주정부는 대부분 민주당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경제학자이자 공공정책학과 교수인 마이클 스톨(Michael A. Stoll)은 코비드 팬데믹이 올해의 이주 패턴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마이클 스톨은 "베이비 붐 세대가 나이가 더욱 들어가면서 사람들의 ‘은퇴’ 문제가 최고 유입률을 주도했는데, 여기에 코비드-19 팬데믹이 더 광범위한 이동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nited Van Lines"의 홍보담당 이사인 엘리 컬링스(Eily Cullings)는 또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자택격리 상태에서 원격 근무를 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출퇴근 트래픽을 염려해야 하는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의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등 그들이 살아갈 지역 환경에 대한 유연성을 더 많이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데일리 와이어(Daily Wire)의 한 뉴스 기사는 코비드 팬데믹 외에도 민주당이 장악한 주정부 상황 때문에 타주로의 이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뉴욕 거주자는 미국 내 어느 주보다 세금 부담이 가장 높다. 코네티컷은 6째로, 뉴저지는 7째로, 일리노이는 9째로 최악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대조적으로, "유입률이 높은 주에 있는 도시의 평균 세금은 국가 평균 세금보다 훨씬 낮으며, 주로 공화당원들이 많은 보수적인 주이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는 네 번째로 세금 부담이 가장 낮으며, 테네시가 두 번째로 낮고, 앨라배마가 여덟 번째로 낮고, 아이다호가 13번째로 낮다."
이 뉴스는 "아마도 민주당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에게 너무 많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세금이 낮은 공화당 지역으로 달아나는 대신 자기 주에 그대로 머물 수 있다. 사람들은 체크북으로 투표할 수는 없지만 체크북 때문에 타주로 이동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