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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로 150만 달러 PPP 대출 받아 고급차 산 목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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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22 | 조회조회수 : 9,5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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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Daily Mail)


    워싱턴 DC의 한 목사는 봉급보호 프로그램 기금(PPP)에서 150만 달러를 사기로 대출받은 후 연방법원에 의해서 고발당했는데, 그는 이 기금을 39대의 자동차 구매를 포함한 개인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한다. 


    워싱턴 DC에 있는 회복사역을 위한 킹덤성전(Kingdom Tabernacle of Restoration Ministries)의 창립자이자 담임목사인 루돌프 브룩스 2세(Rudolph Brooks Jr.)는 이달 초 체포되어 현재 최대 20년 징역형에 처해 있다.


    법무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연방당국은 브룩스가 산 2018년 테슬라 모델 3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은행 계좌에 예치한 220만 달러도 압수했다.


    그는 또한 2017년형 멜세데스 벤츠 S 클래스 1대, 2017년형 인피니티 Q50 2대, 2015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대, 2005년 벤틀리 콘티넨털 1대, 2014년 GMC 유콘 XL 1대 및 기타 여러 대의 고급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PPP 대출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위한 연방 정부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바이러스 구호 프로그램으로 얻은 대출 자금으로 이러한 고급자동차 구매와 개인 기업 소유주의 개인 비용으로는 사용될 수 없다.


    Gavawn HWD Bob's Motors가 관장하는 중고자동차 판매회사 Cars Direct의 소유주인 브룩스는 2020년 5월 9일에 이 사업체의 이름으로 1백55만6,589달러의 PPP 대출을 신청했다.


    이 회사의 명시된 목적은 자동차를 사고파는 것이었다. 2010년 10월 29일, Cars Direct는 메릴랜드주 평가 및 세무부(SDAT)에 의해서 통합되었다. 2년 후 Cars Direct는 2012년 10월 1일에 몰수되었고, 이후 2020년 5월 28일에 다시 살아났다. 브룩스 목사는 SDAT에 상주 에이전트로 등재되었다.


    그의 PPP 신청서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Cars Direct 직원들에게 724,469달러의 임금과 7,471,630달러의 총 실업 수당을 지급했음을 보여주는 세금 양식을 사기로 작성해서 제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목사에 대한 고발장 진술서는 IRS 기록에 어떤 과세 납부 기간에도 Cars Direct가 작성한 세금 신고가 없었으며, 회사가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거나 실업세를 납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적혀 있다. 


    메릴랜드 노동부 또한 Cars Direct가 임금을 지급하거나 부룩스가 임금을 받고 있다는 기록도 발견하지 못했다.


    부룩스는 또한 2020년 4월 7일에 Cars Direct를 대신하여 경제적 상해 재해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신청서는 Cars Directs의 PPP 대출 신청서 제출에 대한 정보 및 지원 문서와 모순됐다.


    EIDL 신청서에서 부룩스는 Cars Direct의 총 수익이 148,000달러였고 코비드19가 재난으로 선포되기 전 1년 동안 판매된 제품 가격이 82,293달러라고 주장했다.


    2020년 5월 9일, 부룩스의 1,556,589달러에 대한 PPP 대출 신청이 승인되었고, 나중에 그를 단독 서명자로 등록한 은행 계좌에 입금되었다. 목사는 또한 Cars Direct의 이름으로 PPP 대출 자금을 이체하는 여러 계정을 만들었다.


    부룩스는 또한 Cars Direct 계좌에서 개인 은행 계좌로 PPP 대출 자금을 여러 번 이체했다. 기록에 따르면 대출금은 신용카드 청구서, 식당, 소매점, 식료품점, 자동차 경매인 등의 개인 비용과 목사 개인의 첼트넘(Cheltenham) 집 모기지 지불에 사용되었다.


    브룩의 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됐다.


    2018년 "The Impact"의 로빈 도시(Robin Dorsey)와의 인터뷰에서 부룩스는 약 4~5세 때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교회에서 자랐으며 그의 아버지가 목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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