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2021 국가기도의 날 뉴욕 교계 연합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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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뉴욕교계 연합기도회가 5월6일(목) 오전10시30분 뉴욕교회협의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연합기도회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했고 자마(Jama Gloval),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가 주관했다.
한기술목사(교협총무)의 인도로 열린 기도회에서 이만호목사(교협증경회장)는 열왕기하 19장1-7절을 인용한 ‘회개기도와 기도응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만호목사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와 기도다. 어렵고 힘들며 고통이 올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한다. 참된 회개의 기도와 응답은 불가분의 관계다.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것은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들으면 살길이 열린다. 다윗은 죄를 지었으나 나단선지자의 말을 들어서 회개했다”고 지적했다.
이목사는 이어 “마음과 몸과 물질로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해야 한다. 마음의 옷을 찢어야 한다.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국가와 민족의 살 길이 열린다. 히스기아왕은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의 기도를 드려 응답을 들었다. 평등법 저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께서 응답하고 역사하여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선포에 이어진 연합기도는 김진화목사(목사회회장)의 인도로 ‘미국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정착이 되면서 청교도의 정신이 회복되기를 위해’, ‘현재 그치지 않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속히 종식되어 교회와 학교 등의 모임을 통해 배움이 회복되고 잘 전파될 수 있기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 찬송 340장(구주 예수 의지함이)을 부른 후 손성대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의 인도로 ‘미국 땅에 일고 있는 반기독교적 법규정(소위 평등법)이 속히 철회되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정신이 이 사회에 널리 전파되도록’, ‘미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아시안적인 폭력의 모습이 변하여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다양한 민족과 문화적인 차이를 넘어서 그리스도의 평안을 이루는 사회와 국가 공동체가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계속해 문석호목사(뉴욕교협회장)의 인도로 ‘미국 행정부와 입법부‧사법부가 겸손히 하나님을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국가 위정자들이 되게’, ‘조국 대한민국의 올바른 길과 신앙의 부흥 및 북한의 핵이 제거되고 남북의 평화와 복음으로 하나가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연합기도회는 한기술목사의 인도, 이진아사모의 반주, 백달영장로(뉴욕교협평신도부회장)의 기도, 성경봉독, 이만호목사의 말씀선포, 연합기도, 문석호목사의 ‘평등법세미나설명회’ 특별광고, 21희망재단(변종덕이사장)의 교협방문 감사, 박시훈목사의 광고, 찬송(주가 맡긴 모든 역사), 김희복목사(교협부회장)의 축도, 이춘범장로의 식사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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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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