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침례회선교부, 도쿄 올림픽 전도 시작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국 남침례회선교부, 도쿄 올림픽 전도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7-26 | 조회조회수 : 123회

본문

04a672d630fb246b077021e03a37808e_1627312888_5283.jpg
미국남침례회 소속 선교사들이 도쿄 올림픽 개막에 맞춰 올림픽 전도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5분 영어' 프로그램에서 일본인과 대화하는 모습. 뱁티스트 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남침례회선교부(IMB)가 코로나 시국에서도 도쿄 올림픽 전도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남침례교 신문인 ‘뱁티스트 프레스’는 “IMB 소속 동아시아 선교사들이 일본교회 기독교인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기도하고, 영어핀과 전도자료 교환, 영어 회화 등의 방법으로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선교리서치(JMR) 보고서(2018년)에 따르면 일본 복음화율은 0.83%로, 개신교인 60만명(0.47%), 천주교인 44만명(0.35%), 정교회 신자 1만명(0.01%) 등이다.


이동식 카트 사역

IMB는 이번 올림픽 시즌 동안 인구의 99%가 예수를 모르는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선교사들은 우선 올림픽 깃발이 달린 이동식 카트를 이용해 일본 기독교인들과 손잡고 기독교 자료를 전달한다.


스콧과 줄리 브래드포드 선교사는 길거리 음식 노점상과 유사한 이동식 카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활용해 지역 내 기독교 신자와 교회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선교사들은 나선형 축구공과 플라스틱 원반인 프리스비를 공중으로 날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스피커에서는 찬양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런 모습은 일본인 쇼핑객과 통근자,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IMB 선교사들과 일본 그리스도인들은 아이스 커피와 녹차, 물을 제공하면서 카트 서랍에 보관된 전도지와 자료를 나눈다. 이들은 올림픽 개막 이틀 전까지 34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5분 영어

선교사들은 붐비는 지하철역과 기타 교통량이 많은 지역 근처에서 ‘무료 영어 회화’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있기도 하다. 도심 지역은 대학생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왕래가 잦다. 선교사들은 이들이 단 5분이라도 영어를 연습하기 위해 멈추는 시간을 이용해 복음을 전한다.


피어스 하이트 선교사는 “5분 영어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하고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영화 회화를 통해 연락처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루미스 선교사도 5분 영어 사역을 진행하면서 45개의 복음 자료를 나눠주고 29명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올림픽 핀과 기독교 만화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하루에 240만명이 건너고, 한 번에 3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다. 선교사들은 이곳에서도 올림픽 핀과 기독교 만화를 교환한다. 올림픽 핀 교환은 올림픽에서 핀을 교환하는 전통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다.


가상 선교여행

코로나19로 일본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 IMB는 미국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가상으로 일본을 방문하도록 연결하고 있다. 선교사들은 지난달과 이달 줌(Zoom)을 활용해 미국 남침례교인들과 일본인을 직접 연결하는 가상 선교 여행을 주최했다.


기도 걷기

선교사들은 초교파 그룹의 전도팀과 함께 도쿄 순환선 철도인 야마노테선 지하철에 탑승해 총 30개 정거장을 지날 때마다 각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 걷기’를 진행한다. 야마노테선은 도쿄 미나토구의 시나가와역을 기점으로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우에노 아키하바라 도쿄역 등을 통과하는 길이 20.26㎞의 노선이다. 선교사들과 일본 기독교인들은 도쿄의 주요 거리를 걸으면서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 쇼핑몰 등을 위해 기도한다.


브래드포드 선교사는 “사람들은 이 세계적 대유행 기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이 올림픽과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코 예측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하라고 부르신 일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IMB의 일본 선교 역사는 1888년부터 시작된다. 첫 시도는 1859년에 있었으나 선교사들이 탄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사망했다. 이후 IMB는 1888년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후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지금의 코로나19 전염병을 겪으면서 일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 교회의 자원봉사자 팀은 모든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올림픽 전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도쿄에서 활동하고 있는 IMB 선교사들은 자원봉사자와 일본교회 및 신자를 모두 활용해 전도 및 전도 계획을 개발해왔다. 선교사들은 “우리의 비전, 도쿄 ​​팀으로서의 초점은 무엇보다 일본인”이라고 밝혔다.


브래포드 선교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올림픽이든, 지진이든 어떤 종류의 사건이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활용하는 것”이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교회와 함께 어떻게 하면 그들을 지원하고, 올림픽을 활용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알릴 기회를 높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2,838건 1 페이지
  • [CA] 제17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에 30여 민족교회 참가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9-23
    기독교 박해국가 성도들 위해 미 주류교회 역할 등 논의정윤명 목사의 사회로 복음의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국가의 교회들을 위해서 미국 주류교회가 해야 할 일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GIM(글로벌 국제선교∙교회연합)가 주최한 제17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대회장: 정 윤명 목…
  • [CA] 지난해에 이어 ‘나도 성악가’ 온라인 콩쿠르 주관하는 김미경 사모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9-23
    제2회 ‘나도 성악가’ 온라인 콩쿠르를 준비하고 있는 김미경 사모오는 9월 30일 신청마감, 본선은 10월 22일 온라인으로“음악과 성악을 사랑하는 모든 비전공 아마츄어 성악가들 참가할수 있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나도 성악가(I am a vocalist)’란 온…
  • 선교사들은 코로나19가 아니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원한다
    KCMUSA | 2021-09-22
    바이든 정부의 '단체들의 백신접종 의무화'에 대한 각 교단 선교단체의 대응조처는? (사진: Maura Griesse / Lightstock)정부가 각 기관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적으로는 남침례회가 이를 받아들인 첫 교단이 되었다.백인 복음주의…
  • 자칭 기독교인 대부분 ‘성령’ 존재 불신
    크리스천 헤럴드 | 2021-09-22
    단 6%만 성경적 가치관절대 도덕 기준도 거부설문조사 때 주의 필요 대부분의 미국 성인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내 18세 이상으로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성인인구 약 1억 7600만 명 중 대다수가 성경적인 가치관과 거리가 먼 시…
  • [시사] [TX] 백악관, 말 타고 아이티 난민들 짐승몰이한 국경순찰대 전수조사(동영상)
    SeattleN | 2021-09-22
    기마 경관들, 난민들에게 밧줄 휘두르며 '개·돼지' 다루듯 백악관 대변인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끔찍하다" 미국 백악관이 텍사스주 델 리오 다리 인근의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밧줄을 휘두르며 난민들을 짐승처럼 다룬 국경순찰대 요원들에 대…
  • [시사] 문 대통령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
    뉴욕 중앙일보 | 2021-09-22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남북·북미대화 조속 재개해야”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등 제안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있다. [로이터]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 58ce0192f8f5fb1ebb57c8b36c57309c_1632322499_4083.jpg
    [GA] 아틀란타 한인교회 사태, 더 큰 갈등으로 가나…
    뉴스M | 2021-09-22
    김세환 목사, 연회 전보 조치에 반발 기자회견교회 내부고발로 시작된 아틀란타 한인교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아틀란타 한인교회의 북조지아연회는 담임인 김세환 목사에게 전보조치를 내렸으며, 김 목사는 연회의 이러한 조치에 반발하…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66171_7527.jpg
    [CA] 그렉 로리 10월 3일 올해로 30주년 맞는 소칼 하베스트 개최한다
    KCMUSA | 2021-09-22
    10월에 대규모 소칼 하베스트(SoCal Harvest)를 개최할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나는 우리가 위대한 세계적 부흥의 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CBN.com)코비드 봉쇄로 인해 연기되었던 제30회 소칼 하베스트(SoCal Har…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64171_6362.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역사적인 66번 국도 따라 전도 여행 시작
    KCMUSA | 2021-09-22
    "God Loves You"라는 아름의 전도여행으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희망 제시9월 19일 일리노이주 졸리엣에서 시작되었으며, 10월 2일까지 여러 주의 7개 도시 방문 프랭클린 그레이엄의 "God Loves You"라는 투어가 역사적인 66번 국도를 따라 …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54754_279.jpg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백신에 대한 믿을 만한 종교적 논쟁 없다”
    KCMUSA | 2021-09-22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가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댈러스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자유의 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David Edmonson)텍사스 댈러스에 있는 1만2천 명의 교인이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담임인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
  • [시사] 유엔에서 희망 전한 BTS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 '웰컴'"
    CBS노컷뉴스 | 2021-09-21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로 유엔 무대 오른 BTS, 멤버들 돌아가며 연설코로나로 바뀐 미래세대의 일상 회고, 회복과 긍정의 메시지 전해"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 발견하는 것"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20일…
  • [시사] 뉴욕서 날아온 희소식, 靑 "영국과 100만도즈 백신 협약"(종합)
    CBS노컷뉴스 | 2021-09-21
    英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만남에서 영국과의 백신 협약 알려져모더나 화이자 백신 간격 줄이기 위해 100만도즈 선제적 공급하기로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전 화이자 회장과의 면담 등 백신 행보 지속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보리스 존슨…
  • [삶과 추억 조용기 목사] "제자의 손 꼭 붙잡고 기도해줬던 인간적인 목사님"
    LA중앙일보 | 2021-09-21
    미주 한인 교인들과도 자주 교류어린 시절 폐결핵 걸린 뒤 성경 읽어빈민촌에서 교회 개척해 목회 시작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연합]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했던 조용기…
  • [GA] 아틀란타 한인교회 조사 결과 나왔는데도 ‘어수선’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9-21
    UMC 조사위 "재판 회부 안 해... 다른 교회로 파송"김세환 목사 첫 입장 "차별이고 억압이다"지난 20일 둘루스 라 마들린에서 김세환 목사가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지난 19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연합감리교회(UMC) 북조…
  •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과 부흥”으로 나아간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9-21
    CT, 9.11테러 직후 ‘일치와 부흥’ 희망 실현되지 못한 원인 비판적 2001년 9.11테러 직후는 이상하고 두려운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희망적인 시간처럼 보였다. 2001년 필립 얀시는 "9월 11일에 우리나라에 엄청난 관점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라고 썼다. 잠시 …

검색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