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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과 지옥: 누가 가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한 20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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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1-30 | 조회조회수 : 9,2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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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의 최근 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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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에 있는 15세기 그림 "단테와 신곡" (그림: lexan)


    퓨리서치는 사후세계관에 관한 조사를 실시, 6,500명에게 포용주의, 환생, 운명, 기도의 응답, 죽은 자와의 상호 작용에 대해 물었다. 


    많은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C. S. 루이스의 글을 사랑하지만, 루이스가 그의 “나니아 연대기”에서 군인인 에메스가 최후의 전투에서 사자의 모습을 한 아슬란 왕이 아니라 악마의 신인 타쉬를 섬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으로 들어갔다는 그의 묘사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퓨리서치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그러한 배타주의가 아닌 신학적 포용주의[inclusivism, 종종 보편주의(universalism)로 잘못 표현됨]는 현재 복음주의자의 4분의 1과 주류 개신교 및 가톨릭 신자의 과반수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고통과 악의 문제에 관한 퓨리서치의 팬데믹 영향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고통이 완전히 끝나거나 영원히 계속되는 사후 세계를 믿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퓨는 2021년 9월 복음주의자 1,421명을 포함하여 미국 성인 6,485명을 대상으로 사후 세계, 특히 천국, 지옥, 환생, 운명, 기도 및 기타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견해를 조사했다.


    오늘날 미국인의 73%는 천국을 믿는 반면 62%는 지옥을 믿는다. 이는 퓨리서치가 같은 질문을 했던 2017년과 유사한 결과이다. 


    한편 미국인 4명 중 1명은 천국이나 지옥을 믿지 않는다. 대신에 7%는 "다른 종류의 내세"를 믿는 반면 17%는 내세를 믿지 않는다.


    퓨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천국을 믿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천국이 "확실히"(definitely) 또는 "아마도"(probably)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69%), 이전에 죽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하고(65%),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62%), 병이 없는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곳(60%)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전체 미국인의 약 절반은 지옥을 사람들이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경험하고(53%), 그들이 세상에서 만든 고통(51%)을 자각하게 되는 곳으로 본다. 비슷한 비율(49%)로 지옥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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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확실히"(definitely) 또는 "아마도"(probably) 사탄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


    한편, 퓨리서치는 불신자들의 운명에 대해서 가톨릭 신자들이 개신교 신자들(68% 대 34%)보다, 특히 복음주의자(21%)보다, 포용주의(inclusivism)를 지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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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주의(universalism)와 관련된 질문에서 퓨리서치는 기독교 응답자에게 "나의 종교"와 "기독교 종교"를 모두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또한 “많은 종교”가 천국에서의 영생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그들의 종교가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참된 믿음”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개신교는 자신의 신앙이 천국에서의 영생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참 신앙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가톨릭 신자보다 2배 이상 높으며(38% 대 16%), 복음주의자의 절반이 이 견해를 지지한다. 반면에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44%는 많은 종교가 천국에서의 영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이 보상이 그들이 아닌 다른 개신교인에게만 주어지는 것인지(19%) 아니면, 기독교가 아닌 종교를 믿는 신자들도 천국에 갈 수 있다(23%)고 믿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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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이 천국과 지옥이 무엇이라고 믿는지를 설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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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의 다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환생(reincarnation)을 믿는다.

    10명 중 4명(흑인 미국인의 3분의 2를 포함)은 운명(fate)을 믿는다.

    10명 중 8명은 "과학이나 자연적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10명 중 7명은 “특정 기도 요청에 대한 확실한 응답”을 믿지만 10명 중 5명만이 경험했다.

    10명 중 7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다고 믿지만 10명 중 3명만이 그것을 경험했다.

    10명 중 7명은 사망한 사람의 "존재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10명 중 4명은 그것을 경험했다.

    10명 중 5명은 죽은 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10명 중 2명은 그것을 경험했다.

    10명 중 5명은 죽은 자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으며 10명 중 2명 미만이 그것을 경험했다.

    10명 중 8명은 임사체험(죽었다가 깨어난 것 같은 체험, near-death experiences)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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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주의 교회 성도들의 견해:


    복음주의자의 90%는 "특정 기도 요청에 대한 확실한 응답"을 믿지만 73%만이 경험했다.

    88%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다고 믿지만 경험한 사람은 46%에 불과하다.

    63%는 사망한 사람의 "존재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37%는 경험했다고 말했다.

    38%는 죽은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15%는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35%는 죽은 자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11%는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세 가지 모두에서 복음주의자들과 거의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반면, 주류 개신교와 가톨릭은 세 가지 모두에서 더 높은 수준의 믿음을 갖고 있다고 보고됐는데, 흑인 개신교도가 가장 높은데, 55%는 고인의 임재를 경험했고, 28%는 죽은 자로부터의 도움을 경험했으며, 25%는 죽은 자와 소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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