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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103년 된 교회 전소…"그럼에도 더욱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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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3-29 | 조회조회수 : 4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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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후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교회 예배당 모습.(사진출처=Second Baptist Church 페이스북)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교회 건물이 화재로 인해 전소됐지만 성도들은 잔디밭에 모여 이전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103년 된 텍사스주 제2침례교회(Second Baptist Church) 건물은 화재로 인해 완전히 소실됐다. 3층과 지붕이 함돌되었고, 건물은 연기와 물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고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힘썼다.


찬양팀 리더인 웬디 로저스는 잔디밭에서 드리는 특별한 예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고 그의 제안에 따라 성도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잔디밭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보통 주일에 8~12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화재 후 첫 예배에는 100명이 참석했다고 KXAS-TV가 보도했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 일부 사람들은 출석률이 낮다는 이유로 교회 폐쇄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는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회는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제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웨이드 베리 담임목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건물 밖에 모인 성도들에게 "교회 건물은 사라졌다"며 "이건 슬퍼해야 할 일이지만 동시에 축하할 가치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리 목사는 "이것은 우리가 직면한 비극 그 이상"이라며 "재 속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절망과 슬픔 속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좋을 때만 예수님을 예배합니까? 아니면 "우리는 항상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을 예배합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누군가의 슬픔을 최소화하고 싶지는 않지만 알 수 없는 삶을 우리가 함께 직면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스 마스턴의 400 블록에서 시작되어 교회를 포함한 여러 건물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로버트 제임스를 체포하고 5건의 중범죄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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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제2침례교회의 성도들이 잔디밭에 모여 예배드리고 있다..(사진출처=NBC News 화면 캡처)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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