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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2600명, 코로나 팬더믹 동안 성경 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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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4-22 | 조회조회수 : 5,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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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데믹으로 3분의1 이상 교회 떠나, 교회 출석률 감소가 성경 읽기에 직접적 타격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 매가진인 크리스채니티 투데이(22.4.20)의 미국 성경협회 (American Bible Society)의 연례 성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600만 명의 미국인이 COVID-19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성경 읽기를 중단했다. 이러한 급격한 감소는 교회 출석률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성서 협회의 수석 연구원인 존 플레이크 (John Plake)가 2022년 보고서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놀랍고, 낙담됐고, 파괴적이었다”고 했다. 그 이유는 “2021년 미국인의 약 50%가 일 년에 적어도 3-4번 이상 스스로 성경을 읽는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11 이후 다소 꾸준하게 유지되어 왔다”는 보고서가 나왔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러나 2022년에는 11포인트가 떨어졌다. 이제 39%만이 일 년에 여러 번 이상 성경을 읽는다고 답했다. 기록상 가장 가파르고 급격한 하락이었다”라고 했다.


    이번의 열두 번째 연례 성경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도 성경을 많이 접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됐다. 가장 참여도가 높은 성경 독자 중 1300만 명 이상(빈도수, 하나님과의 연결 느낌, 일상적인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작년에 비해 하나님의 말씀을 덜 읽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미국인의 10%만이 매일 성경 읽고 있는데, 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그 숫자가 약 14%였다”고 한다.


    플레이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극적인 변화가 성경 읽기, 심지어 개개인의 독자적인 성경 읽기가 교회 출석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전염병 및 관련 건강 명령으로 인해 정기적인 예배가 중단되었을 때, 그것은 기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가정의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위의 성경 읽기 현황 데이타 조사는 2022년 1월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종이 급증하면서 실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비드 19 전에는 대부분의 교회가 추가 온라인 옵션도 있었지만, 대면 예배를 드렸는데,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이때는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는 비율이 약 3% 미만이었다. 그러나 코비드-19가 교회 출석에 가시적인 타격을 입혔다. 퓨 리서치 센터는 일반 교인 중 거의 3분의 1은 다시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일부 성도는 온라인으로 예배와 모임에 참여하기로 선택하지만 다른 일부는 완전히 탈락했다”고 한다(뉴스제공 정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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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언약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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