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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신임 총무 김시온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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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2-07-09 | 조회조회수 : 1,8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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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위한 행정에 최선”

    이홍근 전 총무 이임

    총회본부 직원 헌신예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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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듣고, 경청하는 자세로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총회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미주 전역을 섬기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 21일 미주성결교회 총무 이·취임식 및 총회본부 직원 헌신예배에서 신임 총무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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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시온 신임 총무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총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며 “좋은 총무 뽑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총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0대 젊은 총무로 당선되었다. 한국 총회 선교국 간사와 미주 총회본부 간사, 그리고 미성대 행정 업무와 현장 목회 경험까지 두루 갖추어 미주성결교회 총회본부의 변화와 새로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임한 이홍근 전 총무는 지난 6년간 미주총회 총회본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총회 행정은 물론 비대면 총회를 두 번씩이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 후에도 이 전 총무는 미주성결교회 50년사 편찬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총무 이·취임 예식은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의 사회와 부총회장 한상훈 장로의 기도, 남서부지방회장 김현석 목사의 성경봉독 전 총회장 이상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한상훈 장로는 기도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성결교회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총회를 위해 새롭게 일할 일꾼들을 하나님께서 지켜달라”고 간청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상복 목사는 “지난 6년 동안 충성을 다했던 이홍근 목사와 이제 새롭게 총회를 위해 헌신할 김시온 목사님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축복해달라”며 “미주성결교회와 한인교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쓰신다”라며 “하나님께서 김시온 목사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 총무로 당선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해 교단에서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그러면서 다윗을 예로 들며, “다윗은 조그만 양 한 마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작은 영혼 한 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나님께서 큰일을 맡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우 총회장은 김시온 신임 총무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고, 신임 사무국장 전성제 목사와 선교국장 박재홍 목사, 교육국장 황영송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 임명장을 받은 직원들은 더 큰 섬김과 헌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우 총회장은 “이홍근 목사님이 지난 6년 동안 교단을 위해 많은 수고와 헌신해주셨다”며 “좋은 결말을 맺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임 총무 이홍근 목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취임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최경환 목사와 윤석형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최경환 목사(시온교회 원로)는 축사에서 “먼저 새롭게 총무 일을 맡은 김시온 목사와 신임 국장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회와 목회자들 사이에 완충 역할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또 “총무는 교단 살림을 책임지는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형 목사(산샘교회)는 “총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라며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달라”고 말하고, “미주성결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취임 예배는 부서기 노명섭 목사의 광고와 전 총회장 차광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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