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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 신학교 신임 총장 임명...데이빗 임마누엘 고들리(David Emmanuel Goat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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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9-14 | 조회조회수 : 7,3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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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미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 초교파 신학교인 풀러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이 흑인 교회 신학자이자 선교 지도자인 데이빗 임마누엘 고들리(David Emmanuel Goatley)를 차기 총장으로 지명했다. 


    내년 1월부터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교직을 떠나는 고틀리는 "미국 복음주의에서 목격한 '당파적 불의'에 맞서고, 학생들의 시선을 세계 교회들의 간증에로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역시 어느 곳에서나 고등 교육 기관의 총장들처럼 새 학생 등록률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75세인 그는 풀러학교에서 사역할 최초의 흑인 총장이다. 퇴임하는 마크 래버튼 회장은 작년에 사임을 발표하면서 후임자가 여성이나 유색인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침례교 배경을 가지고 있는 고틀리는 흑인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National Baptist Convention-USA에서 안수를 받은 그는 9년 동안 켄터키의  Black Baptist Church에서 목회했으며 그 후 20년 동안 역사적인 흑인 선교 기관인 Lott Carey Baptist Foreign Mission Society의 CEO로 지냈다.


    그는 C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국에서 흑인이다. 내 이야기 중 일부는 차별, 분리, 노예 제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모든 것이 내가 나 잔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창조된 모든 존재를 어떻게 다루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는지를 예측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풀러 신학교가 흑인 후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들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나를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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