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인터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예진 작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인터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예진 작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인터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예진 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2-02 | 조회조회수 : 7,529회

    본문

    ed3c2915ef496dddc58a01dd976f7f30_1675377024_2617.jpg
    지난 2022년 12월21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아트쇼 2022에 참가한 신예진 작가


    “저는 작업실에서 작업할때 저의 작품을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비주얼로 표현해낸다'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작업하는 시간은 하나님과을 예배하는 시간이자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되고 있는데 제가 하는 일이 예배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삶의 현장이 예배가 되는것이 예수를 믿는 자들의 소망일 것이다. 이러한 소망이 실제 삶이 되는 것이자 주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신예진 작가는 바로 그의 작업시간은 예배의 시간이다. 오는 2월 15일부터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아트쇼 참가차 LA를 방문한 신예진 작가를 만나보았다.


    어린시절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는 신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자신의 직업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유치원에 가는 것보다 미술학원에 다니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 좋아하는 미술이 저의 진로가 되었고 예고와 미대에 진학하게 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게 되는데 저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요”


    그가 작가가 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남편이라며 남편이 권유로 공모전에 참가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ed3c2915ef496dddc58a01dd976f7f30_1675377124_8812.jpg
    풀러턴 작업실에서 작업중인 신예진 작가

     

    “서울예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LA에 있는 FIDM에서 유학와서 디자인을 공부했었어요. 유학생활을 마친 후 한국에 돌아가 제가 작업했던 작품들을 전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었어요. 그런데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내려놓게 되었었죠. 하지만 아이가 조금 크고나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어요. 그때 남편이 공모전 참가를 권유했고 세군데 참가를 하게 되었어요. 감사하게도 세군데 모두 저의 작품이 선정이 되어 작가로 데뷔할 수 있게 되었구요.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이야기하게 하는 사명을 강하게 심어주시려고 그러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 작가 작품에는 유독 왕관이 눈에 띄는데 왕관을 그리는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하나님의 성품이라 대답했다.


    ed3c2915ef496dddc58a01dd976f7f30_1675377510_9826.jpg
     

    “저는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그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이 왕관을 빚어가는 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왕관은 바로 우리의 성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성품이라는 왕관을 빚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생의 모든 길들은 묵묵히 걸어온 각자의 인생에게 바치는 왕관입니다. 그 왕관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 무두 소중한 존재라는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왕관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기자가 그에게 질문을 하자 그는 “하나님께 받을 면류관을 소망하는 마음”이라 대답했다.


    “저희 가족은 매주 주말에 모여 가족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어느날 예배때 나누었던 말씀이 디모데후소 4장 7-8절이었어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는것에요. 그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받을 면류관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왕관을 그리게 되었어요.”


    신예진 작가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활동에 가장 큰 후원자인 남편인 김희종 박사(GICS 좋은나무기독학교 교장, 버클리대학 로스쿨 출신. 교육학 박사)는 아내인 신예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왕관의 참의미이신 ‘하나님께 받을 면류관’임을 그리고 각자의 삶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임을 다시 컨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아내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과 작가로 활동하는 시간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이또한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신 축복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ed3c2915ef496dddc58a01dd976f7f30_1675377495_0073.jpg
    가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일을 하느라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마침 제 아내가 작가가 되는 축복을 주셔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성품교육을 하는 교육자인데 아이와 함께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성품을 온전히 아이에게 전수해줄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신예진 작가는 오는 2월15일부터 19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아트쇼에 참가하게 된다. 신 작가와 그의 자품은 웨스트홀 아인갤러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2022년까지 한국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올해부터 해외 일정이 잡히게 되었며 그 첫번째 일정이 LA 아트쇼이며, 모나코, 독일, 프랑스, 대만 전시회가 계속 잡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예진 작가는 2023년은 한국을 비롯한 전시가 힐링의 메시지 전하고 싶다. 잠16:9 ‘말씀인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안도하심을 기도하며 한걸음한걸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격려와 기도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76건 229 페이지
    • [TX] '허리케인 시즌 미리 철저히 대비하자'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주휴스턴총영사관, 2020년 허리케인 대비 안전 간담회 개최… 총 3단계별 조치 검토 지난달 30일(화)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 허리케인 대비 안전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는 지난달 30일(화) 오후 2시 30분 주휴…
    • [TX] '부모님 본받아 지역사회 미래 주역 되어주세요'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캐롤톤 경찰·소방국 자녀 7명 선정 총 7,000달러 장학금 수여 지난달 30일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캐롤톤 경찰·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은 지난달 30일(화) …
    • [MD] 메릴랜드 쓰레기 청소부, 하버드대학 로스쿨 간다
      워싱턴 중앙일보 | 2020-07-04
      편부 슬하 가정환경에서 풀타임 근로 UMD 졸업생 대표연설자 레한 스탠턴.[Face 2 Face Africa]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보위에 거주하는 한 쓰레기 청소차 청소원이 하버드대학 로스쿨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바로 레한 스태턴(Rehan Stant…
    • '백인 우월주의 링컨 동상' 철거 요구
      연합뉴스 | 2020-07-04
      위스콘신대학 학생 단체 주도... 보스턴 커먼의 링컨 동상도 철거 위스콘신대학 졸업생이 본관 앞 링컨 동상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위스콘신대학 매거진] 미국의 인종차별 논란이 동상 철거 운동으로 확산한 가운데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1809~1865) 동…
    • [IL] 7월부터 달라진 일리노이 법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유류세 추가 인상, 운전중 문자 처벌강화, 공립학교 윤리교육 의무화 [AP] 지난 1일을 기해 일리노이 주 법과 규정 일부가 변경됐다. 최저임금 인상부터 공립학교 교육과정 편성까지 20여 가지에 달한다. 새로 발효된 법안 가운데 주요 내용 10가지를 간추렸다. 1…
    • [GA]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달 28일 건립 3주년을 맞았다. 애틀랜타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 관계자들이 30일 브룩헤이븐시 블랙번공원 안에 있는 나비정원에서 화단 정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소녀상건립위]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
    • [GA] 연합장로교회, 확진자 나왔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관리·파트타임 직원 등 2명 “접촉자 등 전수검사 추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교회 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교회 관리직원 1명과 파트타임 스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GA] 김백규 전 건립위원장, 회관운영 책임자 ‘컴백’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한인회, 운영관리위원장 위촉 “한인회관 수익 창출 도모할 것” 지난 2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김윤철(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이 김백규(왼쪽 두 번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국자 건립위원, 김 위원장, 김 회장, 어영갑 이사장…
    • [GA] '경찰관들 힘내요!'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애틀랜타 한인들이 지난 1일 오후 5시 둘루스 새틀라이트 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귀넷 카운티 경찰서 중앙지구대 앞에서 열린 ‘치어 더 블루(Cheer the Blue)’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 경찰 가족들과 함께 경찰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2차 현금, 1200달러 이상 줄 것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트럼프 “민주당보다 많이” 민주당 “가구당 최대 6천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에게 1200달러가 넘는 2차 현금 지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현금 지급 규모를 경쟁하는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열린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
    • [GA] 검사건수 4~15배 높여야 방역 성공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코로나 검사 역량 또다시 ‘한계’ 검사 수요 급증으로 적체 연출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코로나19 검사 현장. 조지아 주에서 최근 수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검사 수요 급증으로 검사 역량이 또다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 ‘무례한 성인’ 욕망 통제 못하면, 지구촌 곳곳 지옥촌 된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핵가족·저출산에 버릇없이 자라 성인돼도 공동체와 조화 못이뤄 권력 잡으면 인격장애 유사 증상 비판 못 견디고 공감 능력 떨어져 무리한 요구하면 단호히 거절하고 나쁜 행동은 상응한 응징 받게 해야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운용되는 21세기다. 평생 가족이나 이웃들과…
    • [NY] 'LGBT 성지' 뉴욕서 첫 '흑인 게이' 연방의원 나오나
      연합뉴스 | 2020-07-04
      하원 15·17선거구 민주당 주자로 나서 선두 달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미국의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 선거에서 '흑인 남성 동성애자(게이)'의 하원의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인사들이 활…
    • [NY] '안전·투명·편리한 타운 행정'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박재관·페레라 후보 공약발표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박재관(왼쪽)·신디 페레라(오른쪽) 후보가 2일 팰팍 공공수영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명하고 편리한 타운 행정을 앞세운 공약을 밝혔다. [사진 박재관·신디 …
    • [NY] 뉴욕시 공립교 9월 재개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모든 NY주민 코로나 검사 개방 NJ 야외모임 500명까지 허용 전국 하루 신규환자 5만명 돌파 뉴욕시 공립교가 올 가을부터 다시 문을 연다. 시정부는 이를 위한 안전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9월 공립학교 개교를 위해서 완벽하게 준비…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