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아칸소 교회, UMC와의 법적 싸움에서 승소, 교회 재산 소유권 확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AR] 아칸소 교회, UMC와의 법적 싸움에서 승소, 교회 재산 소유권 확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AR] 아칸소 교회, UMC와의 법적 싸움에서 승소, 교회 재산 소유권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3-24 | 조회조회수 : 3,057회

    본문

    44be95cb03561abe6549b130b82fb967_1679694723_8395.jpg
    아칸소 주 존스보로 제일연합감리교회의 1,350명 이상의 교인들이 지난 해 7월 31일(주일) 웨슬리 홀을 가득 메우고 교단과의 관계 단절에 관한 찬반론을 들었다. 토론이 끝난 후 회중은 944 대 412로 탈퇴를 결정했다 (Arkansas Democrat-Gazette/Frank Lockwood)


    연합감리교회(UMC)를 떠나기로 결의한 아칸소의 한 대평교회가 교회 재산을 가지고 나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교단과의 법적 싸움에서 승리했다.


    아칸소 주 존스보로에 있는 제일연합감리교회는 지난해, 아칸소 연회가 "그 교회는 교회 재산에 대한 법적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이 소송은 교인들이 연합감리교회를 떠나기로 투표했고, 그들이 교회 재산을 확보하는 조건에 대해서 교단이 문제를 삼았기 때문에 제기되었다. 그러나 게리 아놀드(Gary Arnold) 판사는 3월 14일(화요일) 이 교회의 소송을 기각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2024년 1월 29일에 재판을 열기로 했다.  


    판결이 나오기 며칠 전 아칸소 연회의 로라 메릴(Laura Merrill) 감독은 브리트 스카다(Britt Skarda) 목사를 이 교회의 임시 목사로 임명했고, 그는 3월 15일(수요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 담임목사로 활동한다. 메릴은 교회와 함께, 치유와 하나됨을 위해 일하는 스카다 목사의 능력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표명했다.


    지난 해 12월 이 교회의 존 마일즈(John Miles) 목사는 정직당했다. 이는 교인들이 UMC를 떠나기로 투표하는 두 번째 회의를 열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이 교회의 지도자 그룹은 교인들이 UMC에서 탈퇴하기로 투표한 이후 지역 판사에게 교회와 교단, 누가 교회 재산을 소유하는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법적 소유권"에 대한 판결을 요청했다. 아칸소 연회는 게리 아놀드 판사에게 "법원은 교회 문제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하며 교회의 요청을 기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칸소 연회를 대표하는 존 베이커 변호사는 종교단체가 국가의 간섭 없이 교회 재산 문제를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최근 판결을 인용했다.


    제일연합감리교회 회중 가운데 교단에 남기로 사람들 중 한 명인 홀리 홀(Holly Hall)은 아칸소 연회의 회원들이 탈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지역 신문 아카소 민주 가제트(Arkansas Democrat-Gazette)에 따르면 남은 회중들은 떠나는 회중들과 화해하고, 교회를 분쟁이 시작되기 이전 상태로 복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떠나는 측의 존 마일즈 목사는 교인들이 이 상황에 대해 기도하고 있으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고 말했다.


    1월에 교회는 많은 쿠바 이민자들이 참석하는 스페인어 예배를 추가했으며 영어 예배가 번성하고 있다. 교회는 주일 예배에 1,200명 이상, 화요일 밤 예배에 300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마일즈는 하나님이 그들의 교회에서 움직이고 일하신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5건 8 페이지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744427_7366.jpg
      [NJ]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뉴저지 통일기도회 개최
      KCMUSA | 2024-01-31
      미동북부회장에 김태수 목사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식 열어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메달 수여식 및 신년축하음악회 개최세기총은 지난 1월22일 미국 뉴저지더블트리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제42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뉴저지기도회’를 개최했다…
    • [AZ] ASU "혁신에 혁신을 더한다” 챗GPT 전면 도입하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된다
      아리조나코리아포스트 | 2024-01-31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 총장 마이클 크로 박사)는 지난 1월18일(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하는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이 됐다고 밝혔다.ASU는 오픈AI와 공식 계약을 맺고 이…
    • 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KCMUSA | 2024-01-30
      세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있는 남자 (사진: Unsplash) 최근 세례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의 세례자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대면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의 수가 훨씬 적어서, 남침례교(SBC) 회중들은 팬데믹 기간 …
    • 지역 사회 문제? 더 이상 교회에 기대하지 않는다!
      뉴스M | 2024-01-30
      교회 역할에 대한 [바나리서치]와 한국 [기윤실] 조사 결과지역 사회로부터 신뢰 못 받아[뉴스M=마이클 오 기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기독교 가르침을 품고 있는 교회는 지역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바나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
    • 美 기독교인 대다수 "18세 이전에 신앙 갖게 돼"
      데일리굿뉴스 | 2024-01-30
      '부모' 영향력 중요…교회·이웃·성경읽기 등 영향 미쳐  ▲미국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18세 이전에 신앙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사진출처=Unsplash)[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의 기독교인 대다수가 성인이 되기 전 신앙을 갖게 됐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557807_8159.jpg
      [CA]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 눈물 속에 열려
      KCMUSA | 2024-01-29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렸다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1월27일(토) 오후 3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고인의 마지막을 아쉬운 마음으로 환송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본당으로 사용…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88689_0503.jpg
      美서 고교생 총기난사 '부모 책임' 여부 공방 재판 '화제'
      데일리굿뉴스 | 2024-01-25
      검찰 "아들 폭력성에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며 과실치사 혐의 기소  미국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고교생 부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월 25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미국 미시간 주 고교 총기 난사 사건 피고인 …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231724_9662.jpg
      [CA] 성결교 “미주도 목회자연금 준비··· 경상비 0.5% 적립 청원”
      한국성결신문 | 2024-01-25
      허정기 총회장, 시무예배서 밝혀 4월 15~18일 총회 위한 기도 당부 미주성결교회(총회장 허정기 목사)가 지난 1월 15일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있는 총회본부에서 신년 시무예배를 드리고 미주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회 임원과 전 총회장, 전 장로 부총…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01925_8718.jpg
      [CA] “2023년 한인사회 영웅” 북 사인회와 리셉션 열려
      KCMUSA | 2024-01-24
      2023년 한인사회 영웅으로 선정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2023 Heroes and legends)’ 북 사인회와 리셉션이 지난 20일(토) 오후 5시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
    • 美 장로교, 정부에 "미성년 성전환 수술 금지" 요청
      데일리굿뉴스 | 2024-01-24
      ▲미국장로교(PCA)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아동의 생명과 복지를 보호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PCA)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최대의 보수 칼빈주의 교단인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of Am…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127982_7158.jpg
      [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1-24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프리웨이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험운행을 한다.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재규어의 SUV 아이페이스를 개조한 무인 로보택시를 시내 도로가 아닌 프리웨이에서 운행하는 건 웨이모가 처음이다.   웨이모…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059470_7254.jpg
      IHOPKC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 "리더들의 사역 실패 원인은 리더십 훈련 부족"
      KCMUSA | 2024-01-23
      국제기도의 집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가 2023년 1월 14일(주일) 단체 내 위법행위 혐의 조사와 관련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사진: YouTube/국제기도의 집)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 집(이하 IHOPKC)의 설립자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의 위법 행위에…
    • 볼티모어 레이븐스 감독 AFC 챔피언십에서 역대상 29:11 인용
      KCMUSA | 2024-01-23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 감독이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2023년 1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YouTube/볼티모어 레이븐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John Harbaugh) 감독은 토요일 플레이오프 경기 승리 후 기자회…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050269_0409.jpg
      레즈비언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크리스천 베이커, 수년간 법적 싸움 계속
      KCMUSA | 2024-01-23
      테이스트리스 베이커리(Tastries Bakery) (사진: Tastries Bakery) 동성 결혼을 축하하는 웨딩 케이크를 거부한 캘리포니아의 제빵사를 둘러싼 수년간의 법적 싸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녀는 주 공무원이 제기하는 항소에 직면하고 있다.테이스트리스 베이…
    • 클린트 프레슬리, 남침례회 연맹 회장 후보 지명
      KCMUSA | 2024-01-23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있는 히코리그로브침례교회 담임목사인 클린트 프레슬리가 2022년 4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교신학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YouTube/Southern Seminary)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히코리그로브침례교회(Hic…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