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시카고 목사 일주일째 실종, 가족들 목사 귀환 기다리다 절망
페이지 정보
본문
시카고의 한 교회 부목사이자 주일학교 교사인 워렌 비어드 목사가 7월 2일부터 실종되어 가족과 신도들은 그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비어드가 마지막으로 갔다고 알려진 장소는 일리노이주 졸리엣으로, 친구를 만나러 자주 갔던 곳이다.
올해 53세인 비어드는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오번 그레샴에 있는 뉴이스라엘선교침례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중서부 지역 시설 담당 총무로서 저렴한 주택 공동체 보존을 위해 일하고 있다.
가족들은 그가 말도 없이 사라진 것은 그답지 않은 일이라며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의 차도 발견되지 않았고, 신용카드도 사용되지 않았으며, 개인 및 업무용 휴대폰도 추적할 수 없었다. 인근 병원에서도 비어드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새로운 소식이 없다고 밝히고, 정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비어드는 흑인이며 머리는 대머리로, 키는 6피트, 몸무게는 220파운드이며 양팔과 등에 문신이 있다. 비어드는 일리노이주 번호판 DY20511이 부착된 검은색 2023 혼다 HRV 스포츠를 운전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워렌 비어드의 16년 차 아내인 요완다 빌스는 "남편은 일하러 가고, 집에 돌아와서 운동하러 가고, 교회에 간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월요일(7월 8일), 가족과 친구들이 비어드의 교회에 모여 그를 찾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워렌을 사랑한다. 우리는 단지 그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을 뿐이다"라고 빌스가 말했다. "우리는 워렌이 우리와 함께 집에 돌아오길 원하고, 그가 안전하기를 바란다."
비어드는 졸리엣에 있는 친구들을 자주 방문했으며, 7월 2일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 집에 있었다"고 빌스는 말했다. 그의 차는 그날 밤 10시 30분경 졸리엣 교차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비어드는 다음날 출근하지 않았다.
비어드의 이모인 테레사 보스-프렌치는 "우리 모두 지금 상처받고 있다. 우리 모두는 비어드가 가족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질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종자의 다섯 자녀 중 장남인 셰인 비어드는 아버지의 실종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 가족은 그저 아버지가 어떻게 됐는지 알기를 원할 뿐이다."
18년 동안 비어드와 함께 뉴이스라엘선교침례교회에서 사역한 체니어 알스톤 목사는 비어드가 실종되기 몇 시간 전에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쾌하고 행복했으며 평소처럼 농담도 했다"라고 알스턴은 말했다. "그리고 전화 통화는 항상 끝날 때처럼 '사랑합니다'로 끝났다."
알스턴은 비어드의 가족들의 말을 되새겼다. "이건 그 사람답지 않다"라고 그는 비어드에 대해 말했다. 이 목사는 "비어드 목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알스턴은 페이스북에 비어드 목사의 사진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한 사진에는 "당신은 항상 내 편이었어요! 저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원문 기사: Stephanie Martin)
관련링크
-
churchleaders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