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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백인자 한세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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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4-02-16 | 조회조회수 : 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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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청사진 발표하고 학교 혁신 약속

    "하나님 뜻 구하며 하나님 편에 설 것"

    학교 발전 위해 '하나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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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 군포 한세대학교에서 '백인자 박사 제9대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영성 회복과 단합된 힘으로 한세대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대학이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


    백인자 한세대학교(이사장 김명전) 9대 총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한세대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교내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백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 오듯 위기는 오히려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힘을 모아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데 전심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백 총장은 또 "한세대 70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선 청사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편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래로서의 새 출발을 선포한 그는 먼저 '영성 회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혁신도 약속했다. 


    백 총장은 "영성 회복과 화합, 교육혁신, 대외협력 강화와 재정 확충을 통해 지금의 대학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적 올바름(Spiritual Correctness)'을 삶의 지표로 삼고 매사에 작은 그리스도로서 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저절로 증거되리라 믿는다. 영성 회복과 함께 단합된 힘으로 대학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폭넓은 전공선택의 기회를 주고 학교가 학생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대학의 국제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선교지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각국의 인재를 발굴·유치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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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자 한세대 신임총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취임식엔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윤동섭 연세대 총장 등이 영상 축사 및 축전을 전하며, 한세대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축사를 전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백 총장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백 총장의 지도교수였을 때 진실성 있는 자세에 감동한 바 있다. 한세대 발전과 복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던 그 노력의 결과가 오늘을 있게 한 것 같다"면서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균형과 조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은호 군포시장도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참 의미 깊다"며 "한세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 진정한 동반자로서 하나됨을 추구하며 한세대와 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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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자 한세대 총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취임식에서는 순복음선교회,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및 각 기관에서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28억여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발전기금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생전 한세대를 통해 많은 인재가 양육돼 한국사회와 세계를 위해 공헌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라셨다"며 "마지막 남기신 말씀도 한세대가 잘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한세대가 건학 이념대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며 발전하도록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신임 총장의 선임으로 한세대는 총장 공석의 오랜 공백을 깨고 새 리더십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세대는 지난 2년여 간 총장대행체제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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