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일본어/중국어/영어 개강 - 감신대 평생교육원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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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선교일본어, 선교중국어, 선교영어 등 선교에 특화된 언어 강좌를 개설한다. 8-13주간의 일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하며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코스이다. 선교일본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하며, 선교중국어, 선교영어는 올 초에 한 학기를 마치고 재개강을 한다. 이번에는 각 과정별 수업 개근자 들에게는 작은 간식쿠폰선물을 증정한다.

1. 선교일본어(10주 과정 8만원 / 교재비별도) ※신설

2017년부터 현지 일본교회에서 사역한 김성연 전도사가 강의를 맡아 7월 5일부터 “일본어 – 일본선교의 패러다임 바꾸어가기”라는 부제로 현지에서 영상을 제작하여 10주간의 일정으로 한국, 일본, 어디서나 시청하며 공부할 수 있게 만든 온라인 코스이다.

이 강좌를 통해 일본 선교사로의 길을 준비 중인 예비선교사와 일본 비전트립을 준비 중인 한국교회의 선교팀, 그리고 한국 내에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처음만난 일본인들과 대화하는 방법, 현지 음식점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일본어 공부와 연결해 어렵지 않게 흥미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지교회에서 실제 사용되는 일본어 찬양과 기도문, 전도용어 등의 표현들을 배우고, 일본교회와 한국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차이 등을 배우며 선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후 심화된 일본어 공부와 일본 선교에 대한 도전을 갖게끔 한다. 교재는 파일로 제공하고, 감신대 복사실을 통해 제본책은 주문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선교지에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강좌는 다시금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하고 코로나 시대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선교중국어(입문) 강좌 (10주 과정 8만원 ) ※재개강

북경어언대학교 한어언 전공, 하얼빈만방중학교 중국어교사, 하얼빈한교어학원 부원장, 북경진화국제학교 교무주임 (HSK 교사), 북경MIS (Mosaic International School) 학습주임 (중국어 교사), 중국캠퍼스선교 8년, 감신 M.Div. 졸업 및 현직 목회자인 한범수 전도사가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시작하여 읽고 중국문화 소개 및 입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한 중국인 유학생 7만 명, 재한 중국인 2십만 명인 시대에 주변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입문의 발을 떼게 해 줄 것이다. 온라인 줌 강의와 더불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새오름교회에서 오프강의도 병행하며, 모든 강의는 녹화강의로 요일 상관없이 들을 수 있다. 강의후기는 이곳에 있다. 

3. 선교영어 강좌 (13주 과정 8만원 / 교재 각자 구입) ※재개강

감신대 평생교육원 선교훈련과정의 전 강사이자 졸업생인 <선교영어>(감리교출판국) 저자인 박은영 교수가 직강 한다. 선교영어를 오랫동안 강의해 왔고, 현지선교도 종종 다니고 있다. 교재는 각자 온라인서점을 통해 준비한다.

세계 각국의 영어전도지들을 살펴보면서 나만의 복음방법을 만들어보고 영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영어기도 구문을 익히며 영어로 기도하고, 기초양육 및 예배 인도와 생활영어도 배운다. 영어로 기도하고 복음전할 수 있는 배움으로 평생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작년 첫 개강 시에 부산 외국인대상 선원교회의 목회자, 독립영화 제작자, 외국인근로자 지역의 목회자, 선교지망 평신도 등 다양한 분들이 온라인 및 줌으로 수업을 들었고, 강의후기는 여기에 있다. 

신청 문의 및 등록은 010-2573-4617 (감신대 평생교육원, 일대일 카톡상담 가능)으로 하면 된다. 개강일은 7월 5일(월)이다. 여름을 선교를 준비하며 문화와 언어를 익히는 시간으로 채우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