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성공기원 원로목사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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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망성결교회 원승재 원로목사가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지난 5월 17일 부산시청광장에서 회담성공을 기원하는 방미축하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부산 소망성결교회 원승재 원로목사는 5월 17일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됐다.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원 목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앞에 양국 정상이 무릎을 꿇은 것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셈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
원 목사는 당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한국은 물론 개발도상국가에 제공됨으로 전 세계 인류의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도록 촉구했다.
이 퍼포먼스 당시 원 목사는 길이와 폭 각각 120㎝의 하트모양에 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 27개국의 국기를 디자인해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한미정상회담 축하 현수막을 선보였다.
이날 원 목사는 “한미동맹관계가 이번 회담을 통해 계속 유지돼야 우리의 안보와 경제가 안정된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백신도 바이든 대통령이 개도국에 기여하겠다는 의사표명대로 지원된다면 우리나라가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돼 있는 만큼 한미 양국이 개도국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원 목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신실하게 임해 회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앞에 양국 정상이 무릎을 꿇은 것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셈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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