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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우 콩 투안 목사 “IESUS는 제 개인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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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1-18 | 조회조회수 : 4,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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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SUS 제안자 키우 콩 투안 목사(울산 베트남교회 담임목사), “ACTS 정흥호 총장은 돈 한 푼 받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선교학박사과정 중 사이버 크리스천 스쿨 IESUS 설립 비전을 당시 선교학교 교수였단 정흥호 현 총장에게 소개하며 협력을 이끌어냈던 키우 콩 투안 목사(울산 베트남교회 담임목사)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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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SUS 제안자 키우 콩 투안 목사(울산 베트남교회담임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선교학박사과정에 있다. © 뉴스파워


    목사의 아들인 투안 목사는 1993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으며,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협의회(KAICAM, 회장 김승욱 목사,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현재는 울산 베트남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투안 목사는 “저는 ACTS(이하 아신대) 동문(2000-2003)이며 현재 선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의 학생으로(2016-현재) 재학중에 있다.”며 “또한 KAICAM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목사이고 울산의 베트남 교회(보통 울산 소재의 베트남 가족 – VFU)의 목사”라고 소개했다. 목사의 아들인 투안 목사는 1993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투안 목사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장로교회(UPC, 예장고신측)의 부목사이며 UPC에 의해 월급과 종교 비자가 연장되었지만,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공동체는 새로운 교회와 사역 및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허락 받았으며, 2018년부터 IESUS의 초석을 놓았고 부이사장 겸 전반적인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부총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는 IESUS에 대한 비전을 19세부터(현재는 49세) 품어왔다. 19세는 내가 하나님에게 전 인생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명을 받았다.”며 “나는 2명의 자매와 7명의 형제(한명은 어린 나이에 죽었음)와 함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다른 형제는 어머니의 교통사고로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가족은 돈, 음식, 교육적 환경이 부족한 상황에서 극심하게 고통을 받았다.”며 “그러한 이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학비를 지원하지 못하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의 기회와 학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의 인생을 바칠 IESUS의 비전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안 목사는 “그렇기에, IESUS의 비전과 목표는 가난한 자들이 교육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사용을 받고 그들의 사회와 나라를 물리적으로, 영적으로 풍족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IESUS를 시작하고 비전을 품기 시작한로부터 수십 년 동안, IESUS의 비전은 어떤 방법으로도 IESUS를 위해 일하는 멤버 혹은 나의 개인적인 이익이나 이득으로 대체되거나 바뀌거나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러한 이유 때문에 사업을 하는 나의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IESUS에 초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IESUS를 그들의 유익을 위해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렇기에, IESUS를 잘못 판단하여 조사하려는 그 어떤 시도(그 시도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의도적이든 의도가 없는가의 문제가 아님.)에 대해 나는 변호할 준비가 되어 있고 나의 일(혹은 우리의 일)을 합당하게 할 것이다. 그 이유로 인해 나는 IESUS에 관련된 모든 질문과 잘못되거나 주관적인 평가에 대해 기꺼이 대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안 목사는 “제가 알기로 2020년 막바지부터, 아신대 교수들 중 일부가 IESUS에 관련된 아신대 교수들과 AIGS 학생들, 특히 정흥호 총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생각, 의견, 또는 나쁜(악한) 소문으로 아신대 이사회는 IESUS 진상 조사회를 만들어 그 사안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보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로 인해 저를 포함해 AIGS 학생들이 조사를 받았다.”며 “저에게 ‘조사’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상조사위원회가 형성되기 전에 한상화 박사와 다니엘 김 박사는 줌(화상)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 추후에는 많은 AIGS 학생들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따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진상조사위원회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작업을 하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위원회가 수집한 정보에 대한 해석이 얼마나 객관적인지 또는 주관적인지에 있다.”며 “왜냐하면 진상 조사위원회가 평가한 중대 사안들(나와 정 흥호 총장에 관한 직접적인 사안들도 포함)은 IESUS 전반에 대한 평가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평가에 대해 저의 양심과 정보를 기반으로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논란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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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초대 이사장 한경직 목사(좌)와 설립자 겸 초대 원장 마삼락 박사, 설립자 겸 초대 학장 한철하 박사 ©뉴스파워


    투안 목사는 먼저 학생 모집의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IESUS 웹사이트(https://iesus.school/en/)는 영어와 베트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내용의 수정과 권한은 오직 저에게만 있다. IESUS웹사이트는 아직도 구축단계에 있다.”며 “이는 2019년 중반에 설립된 웹사이트이다. National Council of Higher Education (NCHE) of Uganda for any Cyber University/school (우간다 공식 사이버 교육 기구)의 요구사항이 공식 웹사이트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가을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그해 막바지에 NHCE에 의해 조건부 허가가 허락되기를 기대하면서, 2020년 3월부터 공식적인 첫 학기를 시작하려고 했었다.”며 “하지만 원서가 잘 준비되지 않았고 학생 등록이 연기되고 있어서 우리는 우간다에 기술 지원팀을 고용해 원서 접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다른 허가 일정 (2020년 6월, 9월, 그리고 11월)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마지막에 허가를 받지 못했고 2021년 3월쯤 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IESUS 오픈이 늦어지고 있는 과정을 설명했다.

    투안 목사는 “NCHE에는 등록 절차 가운데 학생들에게 홍보를 하고 학생 등록을 진행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항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원서라든지 지원 시스템을 웹사이트에 아직 게시하거나 소개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1학기 개강의 정확한 날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았으며 학생들을 모집하지도 않았다. 2021년 봄학기 오픈을 위한 2020년 11월 등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NCHE는 학교의 공식적인 운영과 등록에 대한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지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추가적으로, 2020년 여름부터 우리는 미국 Florida Department of Education (Fldoe)와의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던 중 2020년 11월부터 공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우리가 https://web02.fldoe.org/CIE/Religious/ReligiousInstitutions.aspx) 이 웹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이라며 “이 상태로 우리는 학생 등록을 시작할 수 있지만 첫 학기 등록 전에 모든 것을 잘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학생 등록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나 법적으로 우리는 2020년 11월에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투안 목사는 IESUS를 비밀리에 진행한 것과 정흥호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진상조사위원회 교수들은 우리에게 왜 비밀리에 진행을 하며 침묵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여러번 물었다.”며 “저는 IESUS가 제 개인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어떤 이들은 알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모를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IESUS에 대해 3년을 넘게 이야기를 나눠왔고, IESUS 웹사이트가 개설된 지는 공식적으로 일 년 반 이상 되었다.”며 “그렇다면 많은 교수들이 그것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잘못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NCHE에서 허가를 받는 즉시 아신대에 통보하고, 아신대와 IESUS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제 생각에 의하면 어쩌면, 주관적인 의견에 휩싸인 누군가 때문에 (IESUS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나쁜 소문이 아신대 학생들과 교수들 사이에 퍼진 것 것이라고 본다.”며 “이는 ‘큰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아마 그런 충격은 정보의 부족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교수들은 직접적으로 저에게 묻기보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시작되기 전에KESA(영어과정의 한국 학생들)나 AIGS 학생들의 ‘내부의 손’에 의해 ‘비밀리에’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도 들은 소문이라고 밝혔다.

    투안 목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IESUS 프로젝트는 제가 주도하고 주관했다.”고 강조하고 “ IESUS 프로젝트는 제가 주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재정적인 자원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흥호 총장이 적극적으로 주도한 것이 아니다.”며 “만약 정흥호 총장이 AIGS 학생들을 ‘미혹’해서 IESUS에게 이익을 주려 했다고 판단한다면 그러한 주장은 악의적이고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투안 목사는 IESUS의 구성원과 임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IESUS의 구성원과 임원은 자신들의 자유 의지와 양심에 의해 그들 자신들이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그들은 IESUS에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IESUS에서 그 어느 때라도 탈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들은 GBM, LBM, 교수진을 개인적이고 자발적으로, 성숙하게 자신들이 결정할 수 있다.”며 “재정적인 투자나 헌신이 있거나 없거나 어떤 사람들이라도 IESUS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 누구도 IESUS에 돈을 기부하거나 투자를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학생들이 자신들의 돈과 자금을 사용할 권한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아신대의 많은 교수들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안다. 그들은 교회와 학교, 후원자와 파트타임 일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 어느 누가 그들의 개인적인 돈과 자금에 대해 물어볼 수 있었는가? 그 어떤 합당한 기준에 근거해서 아신대 교수들이 외국학생들의 개인 자금과 개인 비용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가? 라고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투안 목사는 “AIGS 학생들 중 일부는 그들의 용돈을 매달 IESUS에 적립한 경우도 있다.”며 “그들 모두 IESUS 재정의 아주 작은 부분을 지원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아신대 교수들의 억압 때문에 그들이 IESUS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투자를 포기해야 했다. 현재는 IESUS에 지원했던 금액을 완전히 환불해 주었다. 이 모든 사안들은 IESUS가 AIGS 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안 목사는 “ 아신대에 공부하고 있는 동안 AIGS 학생들은 IESUS에서 가르칠 수 없다.”며 “ Ph.D. 학위를 가진 사람들만 IESUS에서 가르칠 수 있다. 많은 AIGS 학생들은 목사 안수를 받은 졸업생들이고 그들은 IESUS에서 B.Th.(신학사) 과정은 가르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IESUS에서 가르치도록 과목을 아직 배정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이 IESUS에서 가르치게 되는 것은 미래의 일”이라며 “IESUS 초기 단계에서 그들의 역할은 사람들을 모으고 IESUS가 공식화되면 IESUS를 홍보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방식을 비판했다.

    투안 목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이기 위해서, IESUS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대면으로 ‘어떤 사람’인지의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며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한 사람씩 불러서 가려내려고 하는 것은 위협적이었고고 소문을 악화시킬 뿐이었다. 가려내는 시도는 개인적으로 정보를 모아 해석하고, 주관적이며 부정적인 평가를 배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가가 얼마나 참으로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이 결과로 소문은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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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뉴스파워


    투안 목사는 IESUS의 재정 관리와 이익 분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한 단체나 조직이 허가 없이 일을 진행할 시 그 어떤 은행 계좌도 만들 수 없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일시적으로 IESUS가 시작하고 준비되는 단계에서 일원의 은행 계좌와 재정 관리를 맡기는 일이 필요했다.”며 “이로 인해, 그 때 선교학 교수였던 정흥호 교수가 계좌를 개설해 주었고, ATM카드는 Chivan목사가 소유하고 있었다. Chivan목사와 나는 항상 모든 계좌 관리를 이중으로 확인했고 멤버들로부터 승인을 받아 정규적으로 재정적인 업데이트는 IESUS 주요 멤버들에게 보고가 되고 있었다.”며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작부터 계획된 것이지만, 영구적으로 우리는 IESUS의 이름으로 우간다와 Florida에 공식적인 은행 계좌를 열 것”이라며 “우리가 유일하게 기다리고 있던 것은 운영 허가•라이선스이다. 공식적인 계좌가 있어야만 그 계좌를 통해 등록금을 받아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다. 정흥호 박사의 IESUS 은행 계좌는 일시적인 용도였으며 IESUS GBM 임원들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재정 관리와 보고는 매우 명확하고 믿을만한 것”이라며 “GBM 임원 그 누구도 재정의 투명성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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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선교사역을 하는 나라들을 지도에 체크해 놓았다. ©뉴스파워


    투안 목사는 IESUS의 이익과 이익 분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간다에서 IESUS는 교육 기관으로 등록되어졌으며 사립학교로 처리되고 있다.”며 “ IESUS Company라고 하는 것은 IESUS 학교의 주인이고 법적인 주체이다. 사립학교로써 IESUS는 정부나 교회로부터 그 어떤 재정적인 후원을 받지 않는다. GBM 임원은 재정적 지원과 운영에 책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간다 법에 의해 사립학교이지만, 이익 또는 분배되는 이득은 투자 임원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며 “이러한 것은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투안 목사는 “IESUS의 주요 목적은 돈이 아니”라며 “IESUS의 비전과 목표는 이익과 분배보다 훨씬 큰 것이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재정적인 일에만 강조하고 있는 점은 매우 불만족스럽고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돈의 흐름에 있어서 IESUS는 재정적으로 그 자체적인 운영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주요 사항은 학생들의 등록금과 임원들의 기부 기여로 운영된다.”고 했다.

    투안 목사는 “진상조사위원회가 IESUS의 재정에 관심을 두기 전에 IESUS의 비전, 목적, 방향, 학업 계획에 관심을 먼저 가져 보는 것은 어떤가?”라며 “진상조사위원회는 IESUS의 비전이나 목적과 방향에 관심을 두기보다 돈만 강조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IESUS는 이제 시작하려는 외국에 있는 사립학교이다. IESUS를 그들의 시각으로만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 어떤 사안과 합법성을 갖고 그러한 권한과 능력을 행사하고 있는가”라며 “진상조사위원회는 재정에 대해 잘 살펴보고 계산을 배제한 채 IESUS를 마치 돈에 굶주려있는 기업처럼 치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투안 목사는 또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비윤리적이고 비성경적인가”라고 반문하고 “성경의 해답은 매우 명백하다.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목적과 그 이익을 사용하는 방법이 문제인 것이다. 진상조사위원회는 IESUS 임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보지 못하고 돈과 관련된 문제만 집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진상조사위원회는 기여자들과 투자자들이 그냥 무료로만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되물었다.

    투안 목사는 정흥호 총장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흥호 총장은 교수시절에 IESUS의 시작을 함께 했지만, 사람들을 모으고 재정을 운영하는 주요 인물이 아니었다. IESUS의 GBM 임원들이 이 일을 전적으로 하고 있었다.”며 “ 재정과 관련해 IESUS에서 정흥호 박사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GS 학생들은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들이고 사역과 선교와 돈을 구별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정 총장이나 IESUS에 대한 판단은 그들의 자신의 생각과 목적과 사역을 오해와 주관적인 평가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투안 목사는 “진상조사위원회의 평가는 많은 부분 주관적으로 치우쳐 있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정보를 수집하고 모으고 해석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고,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시켰다.”며 “소문은 AIGS 학생들 사이에서 퍼졌다. ‘어떤 이유로 인해 IESUS 그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하며, 이 소문과 조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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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노컷뉴스 | 2021-01-20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TF, 코로나19 시대 목회자 의식 설문조사 목회자 32.8% 스스로 개혁 대상으로 꼽아 한국교회 역할 묻는 질문에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 95.3% 응답 목회자 49.9% 정치 간접 참여 긍정적...40.8%는 “정치 관여 말아야” 미래사…
    • 서재화 싱글 ‘예수가 계시네’ 발매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1-20
      서재화 싱글 ‘예수가 계시네’ 발매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실력파 찬양 사역자 서재화가 오랜 공백을 깨고 싱글앨범 ‘예수가 계시네’ 를 지난해 12월 발매했다.서재화는 유난히 스타들의 비보가 많았던 2019년과 2020년에 대한 위로와 함께 “마침표를…
    • 신학자가 처음으로 해외우수인재…복수국적 부여 받아
      CBS노컷뉴스 | 2021-01-19
      신학자로서 처음으로 법무부 해외우수인재로 선정된 정승훈목사정부가 신학 분야 연구자를 처음으로 ‘해외우수인재’로 선정하고 국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수국적을 인정했다.법무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영성교회 담임 정승훈 목사(신학박사)를 인문분야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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