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작성일2020-08-28 | 조회조회수 : 4,042회

    본문

    “4명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과”, “대면예배 허용 요청은 3명이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7일 오후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관련 추가 서면브리핑에서 ”일부 보도처럼 ‘충돌’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교회 지도자 간의 초청 간담회 비공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추가 브리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512a6a21bc28c1875b0fcba4a7b79b6d_1598562292_695.jpg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 뉴스파워

    강 대변인은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총15명의 교회 지도자가 발언했다. 이중 4명은 각기 표현은 달랐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교회가 확진의 중심에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방역 방해 행위 및 가짜뉴스에 엄정한 대응을 권유하면서 발언을 마쳤다.”며 “일부 교회가 방역에 부담이 되고 있어 통탄한 마음”, “한국 교회가 전광훈 현상의 모판이란 비평을 받아들인다”,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중심이 되어 송구하고 시민들의 낙심에 송구하다”는 등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전체 발언이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내용이었던 교회 지도자가 역시 4명이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의 의료계 파업을 비판하는 내용(“국민 생명을 담보로 의료진이 파업을 벌이는 것은 유감”, “의사의 힘은 파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의 관계에서 나온다”)을 중심으로 발언한 분이 2명,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을 주로 하신 분이 2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면 예배 허용을 요청한 교회 지도자는 3명이었다.”며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교회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할 현장을 만들어 달라”, “교회가 솔선수범해 방역을 지키고 인증을 받게 해 달라”는 요지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상 15명의 발언을 문 대통령은 메모를 해가며 경청을 했다.”며 “기독교계와 ‘충돌’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교감’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교계가 방역과 예배 문제 등을 놓고 접점을 모색하는 분위기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75건 257 페이지
    • 수해 피해에도 멈추지 않는 '전도열정'
      데일리굿뉴스 | 2020-09-02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않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 029fc94bcb8a71e46085164577009b18_1599063204_3316.jpg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CBS노컷뉴스 | 2020-09-02
      (사진: KBS) 감리교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2일 오전 8시 5분 8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1938년 생인 故 김홍도 목사는 1963년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가평군 상천교회와 광희문교회를 거쳐 1971년…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323_9132.jpg
      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기독신문 | 2020-09-01
      9월 총회서 이단 옹호·신학사상 주요 안건으로 … ‘성찰 기회’ 강조도 ​ 국내 주요 교단들이 오는 9월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신수인 목사)는 8월 12일 교단 홈페이지에 ‘한…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068_9535.jpg
      “코로나19 이후 개신교 신뢰도 급격히 하락”
      기독신문 | 2020-09-01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수립 설문발표 "잃어버린 신뢰도 회복 위해 윤리ㆍ도덕 실천 꼽아"   최근 조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8871_2727.jpg
      루터대-美 컨콜디아 신학대학원, 루터신학 마이크로 학위 과정 개설
      데일리굿뉴스 | 2020-09-01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교양대학장 Dr. John Karl Treinklien 교수(가운데)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컨콜디아 세미너리를 방문하여 나노 디그리 과정인 '루터신학'에 대해 컨콜디아 세미너리 교학처장인 Dr. Duglas Rutt(왼쪽)과 협…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7986_5752.jpg
      재정 유용 혐의 전준구 목사 ‘기소’
      기독교타임즈 | 2020-09-01
      서울남심사위, 퇴직금 등 횡령 혐의 적용기타 문제는 ‘불기소’ ​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가 교회 재정 유용 혐의로 연회 재판위에 기소됐다.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석동 목사)는 지난달 28일 로고스교회 차재영 장로 외 6명의 장로와 임재학‧안성민 목사 외 2…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7471_4035.jpg
      ‘봉독’ ‘당회장’ ‘구속’ ‘자벽’… 뜻 아시나요?
      국민일보 | 2020-09-01
      교인만 쓰는 낯선 교회 용어 전도 걸림돌 “거룩한 주일입니다. ○○○ 장로님께서 성경 봉독하신 뒤 당회장 목사님 나오셔서 설교해 주시겠습니다. 은혜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예배 되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말이다. 하지만 비기독교인에게 ‘봉독’이…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7265_006.jpg
      교인 54% “가능한 한 대면예배 드릴 것”… 70% “온라인예배, 만남과 교제 아쉬워”
      국민일보 | 2020-09-01
      청어람ARMC 805명 대상 설문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가 지난달 23일 온라인예배를 촬영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예배를 드린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70%…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7048_1379.jpg
      “기도의 등대 밝히자” 온라인서 뜨겁게 뭉쳤다
      국민일보 | 2020-09-01
      [현장] 라이트하우스 기도회   캄선교회가 주최한 ‘2020 라이트하우스 기도회’가 1일 유튜브 채널 ‘홀리튜브’에서 열리고 있다. 홀리튜브 캡처 1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홀리튜브(holytube). 등대 모양의 이미지와 라이트하우스(Light House) …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84815_4797.jpg
      '진흥카렌다'에서 30년 성화 그려온 이요한 화백 은퇴
      아이굿뉴스 | 2020-09-01
      “새 신자라면 교회 카페가 아닌 성화에 은혜를 받을 것”‘진흥’에서 30년 간 동역하다 최근 은퇴 최근 화보집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발간한국 최초 성서미술관 소망하며 성화만을 그려온 이요한 화백. 이 화백은 “작품 한 점 한 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숨결을 느끼며 …
    • “코로나19 상황에서 종교 역할 중요…그러나 실망은 커”
      아이굿뉴스 | 2020-09-01
      목회데이터연구소, ‘엠브레인’ 종교 인식조사 공개 “종교 제 역할” 단 6%지만 “종교 역할 중요하다”는 52% 개신교 부정적 이미지 커져, 종교 영향력은 크게 인식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 국민들은 종교의 역할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우…
    • “세상의 부귀영화 아닌, 주님의 영광 바라는 뮤지션 되길”
      아이굿뉴스 | 2020-09-01
      백석인사이더(22) 그룹 ‘시인과 촌장’ 출신 백석대평생교육신학원 실용음악과 하덕규 교수 “올해로 제 음악 인생이 40주년을 맞았어요. 그중 10년은 대중음악가로, 나머지 30년은 음악 사역자로 살았죠. 사실, 이제와 돌아보면 대중음악을 한 것도 결국은 하…
    • ‘교회가 미안합니다’ 자성의 목소리 확산
      데일리굿뉴스 | 2020-09-01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가 재확산되면서 교계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엔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챌린지까지 등장했다. 교회 앞에 동일한 문구를 적어 현수막을 걸거나 SNS에 올림으로써 미안한 마음을 표하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일부 교회 …
    • [기감] 박명홍 감독, 중부연회 선관위원 4인 직무정지 시켜
      당당뉴스 | 2020-09-01
      "중부연회 선거권 명부 문제 호도해 연회에 해 끼쳤다"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이 중부연회의 선거관리위원 4명을 1일자로 직무정지 시켰다. 이들이 제79회 중부연회에서 아무 문제없이 적법한 과정을 통하여 선출된 선거인명부를 문제 삼으며 선출과정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해…
    • ‘개신교 회복 위한 비대위’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 사죄
      기독교한국신문 | 2020-09-01
      대면예배 중지 촉구…전광훈 목사 교계 퇴출 요구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맞서 일부 교회 및 단체에서 대면예배지지 선언을 하고 실제로도 대면예배를 드려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한국교회 단체들이 ‘대면예배 중지’를 촉구하는…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