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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도왕] ⑧ 호떡에 담는 사랑 늘 장사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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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6-10 | 조회조회수 : 2,3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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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전도왕 - 김재옥 목사 <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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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전도왕’ 김재옥 목사는 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음악목사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오랫동안 사역을 했다. 그러던 중 건강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사역을 감당할 수가 없어 결국 목회를 포기하고 오랫동안 부산 기도원에 머물러 있다가 기적같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조금씩 회복돼 다시 개척을 하면서 호떡을 굽기 시작했다.


    지역에서 목사가 직접 호떡을 굽는다는 소문이 났다. 기름이 없는 호떡, 4계절 웰빙 호떡으로 어린 시절의 중국 호떡과도 같은 화덕호떡으로 프라이팬으로 구워 이웃들과 지역에서 그 맛을 인정받았다. 소망교회가 지역을 호떡으로 섬기는 교회로 CTS 기독교 방송에 방영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시장 앞에서 호떡 전도를 할 때면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인기가 있다.


    지금 소망교회는 세분의 장로를 세워주셔서 교회도 건강하게 부흥되고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세미나 장소에서 직접 호떡을 굽는다. 우리나라의 현장전도는 커피나 부침개, 전도지나 물티슈를 나눠주면 받아서 가버린다.


    전도는 선물보다 대화가 중요하다. 이웃과 서로 교제하고 왕래하며 산책 등 지역사회의 모임도 중요하다.


    김 목사는 배드민턴클럽 회장, 방범대원, 지역단체 참사랑실천회, 유해환경업소 단속반으로, 초등학교 상담사로, 아버지대학 강사로, 특별초청 연주회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다. 청소년회관과 사회복지회관 등에서 연주활동으로, 주민센터 등에서 가정사랑학교 어머니대학 강사로 섬기며 관계전도 강의도 하고 있다. 지금은 소망교회 성도들도 다양하게 관계전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얼마 전 수원 곡반정동 400여명이 모이는 교회에 전도부흥회로 3일간 강사로 초청되었다. 성도들은 전도에는 관심이 있지만 관계 맺기에는 무관심하다. 전도보다 관계가 먼저이고, 전도보다 기도와 영성이 먼저임을 알고 전도보다 충성이 먼저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떡 전도왕 김재옥’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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