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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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 후원…3월에 추천서 접수키로
116년차 총회와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제2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을 시상한다.
김주헌 총회장 등 총회임원과 문창국 총무, 남·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와 양명헌 장로 등은 지난 1월 19일 총회본부에서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준비모임을 열고 공로자 선정과 시상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앞서 제114년차 총회에서 시상한 바 있는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은 헌법 제1조(본 교회의 목적)와 제7조(본 교회의 생활강령) 및 제27조(건덕생활)에 부합하여 널리 알릴 필요가 있는 우리 교단 교인을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교단 신자 중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특별한 공로자 있는 자 △복음전도에 매진하여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정치·경제·학술·스포츠·국제 분야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기타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로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자 등이다.
이날 논의된 기획안에 따르면 수상자선정위원회는 116년차 총회장, 부총회장 2인, 교단총무, 남·여전도회장, 중앙교회 당회장과 당회원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자 선정 공고는 2월 중 본지 및 활천에 공고되고 3월 중 당회(직원회) 및 지방회장의 직인이 찍힌 소정의 추천서를 접수하여 4월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제117년차 총회 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임에서는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을 단회적인 행사로 그치지 말고 매년 이어가는 것이 이 상의 취지를 살리고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선정과 시상을 위한 재원은 기본적으로 중앙교회가 후원하고 매년 총회 및 지교회에서 당해연도 시상을 위한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시상 인원 및 시상금액은 당해연도 기금운용 결과를 검토 후 수상자선정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하는 내용을 검토했다.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선정과 시상식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수상자선정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한편 ‘제1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시상식’은 한기채 목사가 114년차 총회장 재임 중인 지난 2021년 5월에 열렸다.
첫 수상자는 대법관 출신 김상원 장로(장충단교회 원로), 5.18 영웅 정웅 장로(중앙교회·소천), 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장로(금호교회), 세계적 원자력 전문가 정근모 장로(삼성제일교회 원로), 문화예술인·시인 김소엽 권사(신촌교회)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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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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