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실행위, 명성교회 건 결론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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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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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명성교회 수습안 논의를 위해 실행위원회를 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실행위는 명성교회 수습안을 포함한 정치부 주요 안건들을 내달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명성교회수습안 철회 안건을 총회 헌의위원회가 정치부로 일임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치부 부장 이성주 목사는 “교단 헌법상 정치부에서 헌의안을 받는 절차가 맞다”며“2차 회의 전까지 여러 규정을 충분히 검토한 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홍정 총무 해임 건, 동성애대책위원회와 이슬람대책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신설하는 건도 언급됐지만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2차 실행위원회는 다음달 3일 총회 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진은희 기자(jin@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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