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1차 진행
페이지 정보
본문
성탄절을 맞아 '사귐과 섬김' 교회들 실시... 1,183명 신청해 638명 헌혈 마쳐
코로나-19 영향으로 심화되고 있는 혈액 부족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는 1차로 지난 27일, 2차로 2021년 4월 4일 부활절 총 2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피로회복’을 진행한다. © 뉴스파워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는 1차로 지난 27일, 2차로 2021년 4월 4일 부활절 총 2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피로회복’을 진행한다. 1차 헌혈 캠페인에는 교인 및 목회자 303명이 신청하여 헌혈이 가능한 192명이 헌혈을 완료하였다. 교역자들은 감염 방지를 위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격려했다.
▲ 고양시 일산성광교회(담임 유관재 목사)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뉴스파워
같은 시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성광교회(담임 유관재 목사)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진행한 1차 헌혈 캠페인에는 교인 및 목회자 97명이 신청하여 헌혈이 가능한 56명이 헌혈하였다. 성도들의 높은 참여로 준비된 헌혈 침대가 부족하여 신청자를 인근 혈액원으로 보내 헌혈에 참여하도록 했다.
▲ 경기도 성남시 소재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가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 뉴스파워
앞서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4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총 783명이 신청했고 헌혈이 가능한 39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헌혈 캠페인 © 뉴스파워
동안교회의 김형준 담임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더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고, 어두운 밤에 별이 더욱 빛나는 것처럼 어두운 이 시대를 밝게 비추는 빛이 되자.”라고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였다.
▲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헌혈 캠페인 © 뉴스파워
아울러 동안교회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매년 성탄절 때마다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는데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예년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목표치인 5,000포보다 많은 7,718포(2억 3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준비할 수 있었다.
▲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가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뉴스파워
모아진 쌀 중 2,600포는 지난 17일 동대문구의 기초 생활수급대상자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였고, 500포는 지난 18일 서울역 근처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나머지 약 4,700포 가량은 12월 29일(화)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서울시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헌혈 캠페인은 교단의 경계를 넘어선 15개의 교회의 연합 남서울교회, 동안교회, 만나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신촌성결교회, 새중앙교회, 온누리교회, 일산성광교회, 주안장로교회, 지구촌교회, 충현교회, 할렐루야교회 등 ‘사귐과 섬김’ 소속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성 기자
관련링크
-
뉴스파워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