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2021년 수련목회자 선발고시, 협성대학교에서 351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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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책상마다 가림막을 설치하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했다.
2021년 수련목회자 선발고시가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협성대학교 경영관에서 치뤄졌다. 전국에서 접수한 398명 중 47명이 미응시하여 최종 응시한 인원은 351명이었다. 이번 고시는 교역자수급 및 고시위원회(위원장:최종호 감독)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5단계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모든 수험생은 고시장에 입장하기 전에 발열체크와 Q.R코드 체크를 철저히 했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적으로 하게 했다. 또한 한 고시장에 20명만 입장시켜 충분한 거리두기를 했으며 개인 책상마다 가림막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예비고시장을 마련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점심식사도 도시락으로 준비해 지정좌석을 떠나지 않고 개별로 하도록 했다.
본 고시에 협력한 행정기획실 서무행정부장 김장성 목사는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여 어려운 환경인데다 바쁜 학교 행정으로 힘들었을텐데도 이 모든 준비를 통해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신 협성대학교 총장님과 실무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학교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선발고시가 예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협성대학교 주변에서 민원이 제기되어 화성시청 문화유산과 담당자와 봉담지구대 소속 경찰들이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해 점검하기도 했다. 시청 직원과 경찰들은 준비실태와 시행의 전반적인 상황을 지켜 보며 점검한 후에 규정에 맞게 준비하고 실행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앞서 감리회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란에 1월 2일 권** 명의의 항의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금일 치른 고시에 대한 결과는 내일(6일) 주관 위원회의 사정회의를 거쳐 합격자를 선정하고 저녁 6시, 감리회 게시판에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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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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