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 미검사자는 309명…속히 진단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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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 정례브리핑에서 "대규모 감염 확산 우려"
▲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 뉴스파워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 등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의 지속, △요양병원·시설은 환자 발생시 조기인지 및 완벽한 격리 곤란 등으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뉴스파워
▲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코로나19 진단결과 통보 문자메시지. 음성판정을 받았다. © 뉴스파워
정 청장은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768명”이라고 밝히고 “ - 정부는 종교시설에 △BTJ 열방센터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시행, 요양병원은 △선제적 검사 확대, 현장대응팀 구성ㆍ파견 등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BTJ 열방센터 미검사자는 309명이라며 조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방문 추정자는 3003명이며 그중 코로나19 양성자(확진자)는 253명이며, 이들에 의한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515명 등 전체 7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본부장이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인터콥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현황 © 뉴스파워
한편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를 지난 18일 음성판정 결과를 통보 받고 지난 11월 27일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호소했다. 아직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의한 N차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콥은 센터 방문자에 의한 추가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콥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309명에게 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호소했다. 특히 각 지부를 통해 열방센터 방문자 들에게 연락하여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회원은 속히 받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인터콥선교회 상주BTJ열방센터는 지난 7일 폐쇄명령을 받았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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