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막힌 등굣길사역...온라인으로 은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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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3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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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등굣길 사역도 어려워졌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등교수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감염 우려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에 힘쓰는 목회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등굣길 사역이 어려워진 가운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에 힘쓰고 있는 수원이음교회 정찬석 목사. ⓒ데일리굿뉴스
"등굣길 버스킹 못해도 복음 전파는 계속"
수원이음교회 정찬석 목사는 3년째 수원 망포구 근처 학교들을 돌며 '등굣길 버스킹'을 이어왔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가량, 학교 앞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찬양을 부르는 것이다. 지나는 학생들과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놓치는 법이 없다.
처음엔 냉랭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아이들도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먼저 손을 내밀며 하이파이브를 청했고, 아껴뒀던 간식을 나누기도 했다.
정 목사는 "찬양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격려하고 싶어 등굣길 찬양을 시작하게 됐다"며 "등굣길 거리에서 찬양을 선포하면서 복음을 선포하면서 하는 일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정 목사는 찬양을 통한 복음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찬양 고픈 시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 목사는 학생들과 고민거리나 찬양 신청 곡을 나누기도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는 정 목사의 노력으로 참여하는 아이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정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계속해나겠단 포부를 밝혔다.
정 목사는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변 지인에게 위로하는 그 일들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코로나19로 등굣길 사역이 어려워진 가운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에 힘쓰고 있는 수원이음교회 정찬석 목사. ⓒ데일리굿뉴스
"등굣길 버스킹 못해도 복음 전파는 계속"
수원이음교회 정찬석 목사는 3년째 수원 망포구 근처 학교들을 돌며 '등굣길 버스킹'을 이어왔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가량, 학교 앞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찬양을 부르는 것이다. 지나는 학생들과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놓치는 법이 없다.
처음엔 냉랭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아이들도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먼저 손을 내밀며 하이파이브를 청했고, 아껴뒀던 간식을 나누기도 했다.
정 목사는 "찬양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격려하고 싶어 등굣길 찬양을 시작하게 됐다"며 "등굣길 거리에서 찬양을 선포하면서 복음을 선포하면서 하는 일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정 목사는 찬양을 통한 복음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찬양 고픈 시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 목사는 학생들과 고민거리나 찬양 신청 곡을 나누기도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는 정 목사의 노력으로 참여하는 아이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정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계속해나겠단 포부를 밝혔다.
정 목사는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변 지인에게 위로하는 그 일들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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