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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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에서, 막힌 담 넘어 화합의 국민이 되자”
3월 1일 오전 10시 충무성결교회(담임 성창용 목사)에서 제35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막힌 담을 넘어 화합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는, 정근모 장로를 비롯한 주요 기도 회원들에의 감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UAE,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여러 인사들의 사전 인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무성결교회에서 개최된 제35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의 이모저모. ⓒ데일리굿뉴스
이날 기도회는 명근식 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의 대표기도와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원로)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자 이철신 목사 ⓒ데일리굿뉴스
이 목사는 ‘자유의 나라’(요 8:31∽32)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은 의식주로만은 살기 어렵고, 자유가 있어야 의식적 삶을 살 수 있다”면서 “우리 민족이 자유를 잃으면 아니 될 것이며, 이 삼일절을 기념하며 우리 국민에게 부여 된 하나님 안에서의 ‘절제된 자유’를, ‘하나님 섬기는 자유’, ‘하나님께 예배 하는 자유’ 등 ‘영적인 세계’에서든 ‘육신의 세상’에서든 ‘국가적 차원’에서든 ‘주어진 자유를 잘 지켜 가기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기도하며 용진해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목사는 “정치 이념과 사상보다는 우리의 자유가 귀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특히 “진리 위에서 자유를 지켜 가는 우리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들 되기를 바란다”는 이 목사의 설교는 다시 한 번 우리 삼일절 운동의 가치 존중에 있어 선한 영향력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의 전언이다.
박성수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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