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4-08 | 조회조회수 : 2,019회

    본문

    7일 서울 여의도서 조찬기도회 열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입은 나라”

     


    한국과 이스라엘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한 정·교계, 언론사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7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조찬기도회를 통해 수십 년간의 양국 교류를 기념하고 축하했다.


    23416dde0c97012ab2964d7179ce7676_1649438951_9685.jpg
    ▲초청인 대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는 한-이스라엘친선협회(회장 황우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대사 아키바 토르),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이스라엘과의 돈독한 관계를 맺고 양국의 영적 교류에 앞장서 왔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양국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의 대표기도로 시작했다.


    초청인 대표 자격으로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정학적으로, 비슷한 시기 타 국가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한 역사도 동일하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며 “양국이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은혜를 입은 만큼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영상으로 전한 인사에서 “양국은 인생의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근면과 교육, 선행의 가치를 중시한 성경 말씀을 뿌리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저는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 한국과의 우정과 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23416dde0c97012ab2964d7179ce7676_1649438936_7153.jpg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다른 국가지만 오래된 민족성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지닌 민족으로 지혜롭게 역경의 20세기를 지나 번영하는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여름, 코로나 백신을 서로 교환하고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받은 이스라엘 정신적 자산과 한국인의 높은 기술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양국 연대의 계획을 밝혔다.


    양국 대표자들 외에도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갖고 축사를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축사했다.


    교계에서도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예장 통합 류영모 총회장(한교총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형은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고명진 총회장, 예장 고신 강학근 총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상문 총회장,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현근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1건 6 페이지
    • NCCK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결정, 김종생 총무 연결고리?
      NEWS M | 2024-03-13
      31일 명성교회서 열려, NCCK 실행위원 사퇴 등 내부반발 불거져 진보성향의 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NCCK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얼핏 N…
    • 가정예배 드리는 개신교인 14% 불과…신앙계승 '빨간불'
      데일리굿뉴스 | 2024-03-12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신앙의 대물림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 속에 주 1회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개신교인의 비율이 14%에 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 [단독] 공연장이 신천지 종교집회장으로? '불법 사용' 계획 드러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측 공사개요에 건물 3,4층 용도 '종교집회장' 명시인천시 행심위 "탈법적인 방법으로 용도변경 허가신청 의심""종교시설로 불법 사용" 주민들 우려 '기우' 아냐인천 신천지 건물, 2016년 행정심판·2018년 행정소송도 기각 [앵커]인천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 바울신학 권위자 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위해 한국교회 뭐했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로잔너머' 연속심포지엄 5차 '로잔너머 이제 한국교회는 어디로?'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행복 위해 얼마나 공헌했나"풀러신학교 김세윤 원로교수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로잔너머' 심포지엄에서 로잔문서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모습…
    • '안죽는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횡설수설 동요…"OO지파장 수습 나설 것"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 이만희 교주(93세)가 지난 9일 전국 지파장들과 담임 강사 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섰다. 이만희 교주는 이날 신천지 교리와 관계없는 내용을 반복해 말하거나 자신이 읽은 내용도 자신이 쓴게 아니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이 교육 내용은 신…
    • '건강이상설'에 마음 급해진 이만희?…신천지 총동원령
      데일리굿뉴스 | 2024-03-11
      40주년 기념집회 불참 시 탈퇴자 간주 엄포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신천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교도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부 결속을 꾀하고 있다.신천지는 지난 1일자 이만희 교주 명의의 서신에서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에…
    • 선교 공백 위기…은퇴선교사 느는데 차세대 선교사 부족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30선교사 비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60세 이상 선교사는 매년 증가해 '선교사 고령화'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선교지에 후임자가 없어 은퇴를 못하는 선교사들도 늘면서 한국 선교계에 적색등이 켜졌다. 한국세계선교…
    • 한국교회,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 함께 드린다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7일 교단장회의서 NCCK 참여 의사 밝혀NCCK “한국교회 연합 의미 살리는데 함께 할 것”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한국교회가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를 함…
    • [2023 한국선교현황] 해외 선교사 2만 명 대 유지, 고령화 현상은 '심각'
      CBS노컷뉴스 | 2024-03-08
      핵심요약 KWMA-KRIM 2023년 한교선교현황 조사 발표30대 이하 선교사 6.92% 불과"젊은세대의 선교적 관심 구체화 돕는 시스템 필요""은퇴 이후의 삶 미리 준비한다는 인식 필요""타국적 선교사 파송 등 현지인 중심 선교 중요" [앵커]한국세계선교협의…
    • "영적 올바름을 지표로…미래 선도하는 대학 만들 것"
      데일리굿뉴스 | 2024-03-07
      제9대 총장에 취임…미래 청사진 제시 영광의 100년 향한 새로운 시작 선포  ▲지난달 16일 경기도 군포 한세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백인자 한세대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한세대 제공)[세상을 바꾸는 GOOD 리더의 도전]백인자 한세대 총장  [데일리굿뉴스] 최상…
    • 청소년 70% "결혼 안 해도 돼"…다음세대 달라진 결혼관 우려
      데일리굿뉴스 | 2024-03-06
      ▲ 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4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40% 급감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출산률 추락도 모자라 혼인 건수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음세대의 결혼에…
    • 숏폼에 빠져 교회 외면하는 청년…“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데일리굿뉴스 | 2024-03-06
      숏츠 인기에 1월 국내 유튜브 이용시간 1,119억분빨리 감기로 영상 소비하는 경향 더욱 두드러져 ▲숏폼에 빠져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사진=Marten Bjork, Unsplash) [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1,119억분”지난 1월 국내 유튜…
    • "종교 필요한가" 청소년들에게 물었더니…
      CBS노컷뉴스 | 2024-03-06
      핵심요약 청소년 700명 가운데 "종교있다" 27.6%에 불과 … 무종교 청소년 72.4% 달해성인 종교인구 37%, 무종교 인구 67%와 큰 차이"나에게 종교 필요하다" 전체 청소년 17%에 불과목회데이터연구소 "종교가 청소년 필요에서 멀어지고 있다"   자료사…
    • 77ea2fa39244918688b62e6a6fda925e_1709749128_3095.jpg
      한국해비타트 '션과 함께하는 3.1런', 기부금 3억 3천만원 모여
      CBS노컷뉴스 | 2024-03-06
      ▲가수 션과 오프라인 러너 1,000명이 함께 3.1km를 달리고 있다[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4 3.1런' 행사를 통해 3억 3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3.1런…
    •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와 복음통일전략학교 개최
      라이프굿타임 | 2024-03-06
      2007년 북한의 지하교회 직접 지원을 위해 설립, 한국지부 세워 역량 강화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는 지난 3월4일 가수원교회(대전, 이광진 담임목사)에서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를 드렸다.기드온동족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20…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