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고발' 내홍 겪는 한기총…연합기관 통합 난항 예상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대표회장 고발' 내홍 겪는 한기총…연합기관 통합 난항 예상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대표회장 고발' 내홍 겪는 한기총…연합기관 통합 난항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8-01 | 조회조회수 : 3,617회

    본문

    d6310cdeb3876e8debaa29375275a69d_1659372477_1751.jpg
    ▲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위원회(대표 이은재 목사, 이하 위원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혜화 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현성 한기총 임시대표를 고발했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통합을 결의한 후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자칫 기관 간 통합마저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위원회(대표 이은재 목사)는 27일 서울 종로구 혜화 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를 집권남용과 배임혐의로 고발했다. 김현성 변호사가 통합추진위원회를 불법적으로 구성했다는 이유다.


    이 목사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려면 대의원이 과반수 이상 참석한 상태에서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김현성 변호사는 이를 억지 과반수로 진행했다”며 “(김 변호사가) 자신의 의견에 따라 통합을 진행하기 위해 정관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기총은 올해 1월말까지 정기총회를 소집해 대표회장을 선출해야 했지만 김 변호사가 법원이 임시대표의 임기를 정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 측은 김 변호사가 통합 추진을 이유로 임시총회 소집을 요청하면서 총 800만원을 배임했다고 주장했다.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통합 추진과정에서 자신의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방해하려는 시도가 계속될 수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통합에 대한 굳은 의지와 초심을 잃지 않는 공의로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d6310cdeb3876e8debaa29375275a69d_1659372457_3881.jpg
    ▲ 고발장 제출하는 이은재 목사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499건 1 페이지
    • 한국 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와 현상은?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1호)에서 조사와 통계 자료인 "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미래의 한국교회와 크리스천에 관한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본인 신앙]나의 신앙, ‘어머니’의 영향 절대…
    • dd83fdecdde4142978fd373175d2469b_1713290455_3965.png
      목회데이터연구소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 보도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3호)에서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들은 한국의 세계선교현황에 관한 가장 최근의 조사와 통계이다. 한국의 장기 선교사 수, 2019년 기점으로 크게 감소!• 매년 초 한국세계선교협…
    • dd83fdecdde4142978fd373175d2469b_1713289441_8372.png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5호)에서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주제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계로 발표했다. 1. [설교에 대한 욕구]원하지만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 ‘위로와 평안’!• 출석교회 목…
    • 로잔위·프로라이프, 태아 생명존중 특별주간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 예배. (사진제공=행동하는프로라이프)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가 주관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 예배가 성황리…
    • 찬양 플리부터 AI 커버까지…잘파세대 CCM 소비문화 눈길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창작자와 소비자 경계 옅어져단순 감상 넘어 새로운 콘텐츠 생산까지 ▲청년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챌린지 문화.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유튜브에 게시된 CCM 플레이리스트.(유튜브 캡처)[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출근길에 듣기 좋은 찬양 플레이리스트'부터 …
    • "챗GPT 설교, 설교자의 정체성 기준으로 비판적 검증 필수적"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거짓 정보 생성·제공 '환각현상' 완벽 제어 힘들어성경 본문에 관한 이해 아래 섬세한 검증 필요해성경 저자 원래 의도 파악 위한 '깊이 읽기' 우선개혁신학회 학술대회서 김대혁 교수 강조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챗GPT가 자랑하는 빅데이터와 빅러닝 과학기술은 …
    • 정권 심판론 거셌다…기독교 정당정치 당위성 의문
      데일리굿뉴스 | 2024-04-15
      '與 참패·野 압승' 국정기조 전면 쇄신 필요자유통일당 '0석'…국민 80%, 목사 정치참여 반대 ▲출구조사 발표 직후 여야표정.(사진출처=연합뉴스)尹정부 '국정동력 약화' 관측국민의힘이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인 이번 4·10 총선까지 '…
    • 미래 선교 방향은?…"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로"
      데일리굿뉴스 | 2024-04-15
      ▲KWMA 자신학화 심포지움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세계 기독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비서구권으로 옮겨지고 '모든 곳'에서 선교가 가능한 시대가 된 가운데 선교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2일 서울…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김장환 주교 선출…오는 9월 승좌식
      CBS노컷뉴스 | 2024-04-15
      성공회 서울교구, 지난 13일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주교선출 임시의회10차 투표 끝에 김장환 성공회 대학로교회 주임신부 주교 선출김장환 신부, "어려운 목회 현실 자랑스런 주님의교회 세워나갈 것" 각오이경호 주교, "함께 무거운 짐 들어주고 기도해달라" 당부오는 9월 이…
    • 돌아오겠다는 3040세대…교회가 마중을 나가야 한다
      컵뉴스 | 2024-04-10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 58%…교회 내 3040 모임 필요성 대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예배의 현장성이 약화되면서 개인 신앙의 침체를 겪었던 3040세대 상당수가 다시 교회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3040세대는 교회 내 연령 분포에 …
    • 예장통합, 총대 선출에 블록체인 선거 도입…공표까지 20분 만에
      데일리굿뉴스 | 2024-04-10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강남노회는 교계 최초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제공=스웬)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강남노회는 교계 최초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노회는 9일 소망교회에서 '제74회 정기총회'…
    •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들 새로 발굴
      국민일보 | 2024-04-10
      “한국어 빠르게 습득하는 언더우드 2세 자랑스러워”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YMCA 관련 문서 2000여쪽도 입수내한 선교사 편지 번역 작업 계속 호러스 G 언더우드(원두우·1859~1916) 선교사의 마지막 조선에서의 활동을 보여주는 선교 편지가 새롭게 발굴됐다…
    • 1인 가구 '천만 세대' 돌파…목회적 대안 마련 시급하다
      데일리굿뉴스 | 2024-04-09
      5세대 중 2세대가 '나 혼자 산다'"독거노인·미혼싱글 늘어난 영향"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전국의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과 함께 …
    • "이단 분야 최초의 학회…이단 대처 새로운 변화 필요"
      데일리굿뉴스 | 2024-04-09
      [인터뷰]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초대학회장 유영권 목사  ▲이단·사이비 문제의 공동 대처를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유영권 목사.ⓒ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이단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고 이단의 공격도 훨씬 거세지고 있는 데, 한국교회…
    • 기성, 성결인대회·목사안수식…"복음 전파 사명 감당" 다짐
      데일리굿뉴스 | 2024-04-09
      신임 목사 94명 배출…그리스도인의 사명 다져  ▲2024 기성 목사 안수 대상자들. ⓒ데일리굿뉴스"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받아 평생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목소리가 예배당에 가득 울려퍼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임석…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