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 새 총회장에 허남길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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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적 외침으로 시대적 사명 이뤄갈 것”
‘대신호서 측 9개 노회’ 선별해 받을 것
▲ 악수하는 허남길 목사(가운데 왼쪽) (사진출처=백석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이 5일 평촌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새 총회장 허남길 목사는 이날 "증경총회장들이 이뤄놓은 총회 조직을 발전시키며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겠다"며 "목회 후보생들을 성실히 교육하고 건강한 목회자들을 영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이어 "총회원들의 각 교회가 튼튼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교단 통합도 추진해 내외부적으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연합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허 총회장은 “연합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건전한 연합단체들과 하나 되겠다"고 했다.
부총회장으로는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가 취임했다.
류 목사는 “1년 동안 총회장을 잘 보필해 교단이 화합과 평안함 가운데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우며 총회가 비전을 제시해 그들의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374명 중 315명이 출석, 가입을 신청한 중앙노회와 부천중앙노회를 받았다. 예장대신호서 9개 노회도 받기로 했다. 다만, 예장대신호서에 소속된 174 교회는 제45회기 중 정치부와 임원회가 심의, 선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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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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