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2심 재판 분위기 "확실히 다르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명성교회 2심 재판 분위기 "확실히 다르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명성교회 2심 재판 분위기 "확실히 다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2-09-21 | 조회조회수 : 1,295회

    본문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정태윤 명성교회 안수집사



    '세습 논란'에 휩싸였던 명성교회 관련 소송 2심 선고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월 법원은 평신도 연합회 정태윤 안수집사가 제기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명성교회는 이에 항소하는 한편 8월엔 공동의회 열어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원을 결의했다. 항소심 선고일은 10월 13일로 결정되었다.


    현재 명성교회 돌아가는 상황을 듣기 위해 지난 17일 정태윤 집사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1월 1심 선고 이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건 없고요. 명성교회가 사후적으로 청빙 공동의회 절차를 밟아서 세습을 정당화하려는 것 같은데요. 공동의회 소집 절차도 부적법할 뿐 아니라 이번 공동의회 자체가 김하나 목사를 새롭게 청빙하는 결의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순수하게 김하나 목사를 청빙하는 게 아니고 추후에 그 결의를 재추대하는 거였잖아요. 그리고 (예장 통합) 교단을 탈퇴한다면 몰라도 교단에 속해 있고 또 교단의 헌법 제28조 6항 세습금지법이 살아 있는 한 김하나 목사가 다른 교회에 가서 목회할 수는 있어도 명성교회의 담임목사 자격은 없는 것이죠."


    - 앞서 명성교회 측은 2019년 총회 수습안에는 2021년 1월 1일 이후엔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명성교회측은 기간이 지났으니 상관없다는 것 아닌가요?

    "2021년 1월 1일부터 담임목사로 시무했잖아요. 그 자체가 자격 없는 시무였다는 거죠. 예를 들어 초등학교 교사가 자격증도 없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교사자격증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문제가 되자 시험을 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이미 저지른 불법이 합법이 되어 교사의 자격이 소급되는 것일까요? 김하나 목사도 자격이 소급될 수는 없습니다."


    - 8월에 열린 공동의회에선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청원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어요.

    "압도적인 것에 대해서 저는 부끄럽게 생각하는데요. 명성교회가 사후적으로 결의를 위해 공동의회에서 98.8%가 아닌 100%의 찬성을 했다고 해도 이게 결코 상위법인 헌법 위반을 해소할 수는 없죠. 찬성률 98.8%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명성교회가 발표한 2022년 3월 소속 노회인 서울동남노회에 보고된 세례 교인은 3만223명입니다. 그런데 이번 공동의회 참석 인원이 6381명이거든요. 그러면 전체 세례 교인의 21%입니다. 그중에서 찬성하는 교인이 6119명인데 이게 찬성률 98.8%란 말이에요. 그러면 전체 세례 교인 중에서 불참자가 2만4223명이고 또 기권이나 반대 73명으로 결국 찬성하지 않은 교인이 2만4177명이거든요. 이 6119명은 명성교회 재적 과반인 1만5112명에도 미달하고 결국 재적 과반의 과반인 7555명에도 이르지 못 한 거거든요."


    - 보통 예배에는 몇 명 오나요?

    "공식적인 발표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저희가 현실적으로 집계를 할 수가 없어요. 코로나로 인해 전 교인이 비대면 예배를 드렸을 때, 예배 중계를 위한 소수의 인원만 교회 내에 들어간 상태에서 제일 많이 참석한 인원이 8천여 명 정도였습니다."


    a4e86e358c18b35a8651abcd8bd5d041_1663776182_2341.jpeg
    정태윤 명성교회 안수집사 ⓒ 정태윤 제공


    - 이 질문을 한 이유는 공동의회 참석 인원이 적은 건지, 아니면 출석 인원이 그 정도인 건지 궁금해서예요.

    "출석 인원은 공동의회 참석자보다는 훨씬 많겠죠."


    - 그럼 왜 공동의회 참석자는 6381명인가요?

    "원래 위임 목사 청원을 위한 공동의회 같은 중요한 일은 1부에서 5부 예배까지 주일 낮 예배마다 기표소를 설치해서 많은 교인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기표하는 걸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투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명성교회의 공동의회는 평소 예배를 드리는 공개된 장소에서 진행이 되었거든요. 그것도 같은 교구별로 앉은 채 교구장이 왔다 갔다 하는 등 감시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했단 말이에요. 또 투표용지도 접지 못하도록 했어요. 그러면 옆 사람이 기표 용지를 다 볼 수 있는 거예요. 옆 사람 눈치가 보여서 반대하고 싶어도 반대할 수가 없잖아요. 게다가 세습을 반대하는 많은 교인은 이미 거의 다 교회를 떠났고 찬성하는 교인들만 참석했기 때문에 그렇게 적었던 것이죠."


    - 반대투표하면 되지 않나요?

    "코로나 바코드로 교인 확인을 했기 때문에 떠난 분들이 돌아올 수도 없었고 남아있는 소수의 교인도 그동안 투표과정이 민주적이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던 터라 회의를 느끼고 낙심하여 투표권 행사를 포기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삼환 목사가 불법 세습 반대 기자회견을 두고 "반대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활동할 줄 알았는데, 징도 치고 소리도 지를 줄 알았는데 섭섭하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밖에 없는 공동의회에서는 그 정도로 조롱했지만, 내부용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거룩한 주일설교 시간을 이용하여 조롱을 넘어 막말했습니다. 8월 7일 주일 낮 예배에서 그 막말의 포문을 열었는데, 그는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 외부 악한 세력과 연합해서 교회를 공격하고 괴롭혔다. 그 총회장은 가롯 유다 마귀 앞잡이로 이단보다 더 나쁜 총살감이다. 영원히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배반자로 그 주변에 있는 총회장들도 다 나쁜 놈이다'라고 했거든요.


    <뉴스앤조이>가 류영모 목사를 인터뷰한 뒤 '(김삼환 목사가) 현 총회장인 류영모 목사에게 탄원서 작성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란 내용을 기사화했습니다. 이게 공개돼자, 총회장을 향해 저주의 말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유튜브로 공개되는 3부 예배에서는 이런 망발은 안 했더라고요."


    - 김삼환 목사는 은퇴를 했는데도, 아직도 설교하나요?

    "지금도 수시로 하고 있어요. 9월 17일 오늘 새벽에도 설교했고 내일도 미국으로 출타한 아들 대신 설교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 설교 시간에 자신은 '고소를 안 한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수십 년 전부터 했던 겁니다. 자신은 고소당할지언정 고소를 안 한다는 것은 상습적인 거짓말이죠. 2014년 명성교회 윤재석 안수집사와 유재무 목사를 허위 사실 명예훼손으로 직접 고소했는데, '800억 비자금과 외화 밀반출 등 비리 의혹에 대한 글을 명량 카페에 게시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월에 2년의 실형을 받았어요. 하지만 순진한 교인들은 그 말(고소를 안 한다)을 듣고 목사님은 사랑으로 긍휼을 베푸신다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잖아요."


    - 총회장을 비난한 것에 대해 총회장이 보인 반응은 없나요?

    "이게 참 슬픈 현실인데요. 전직 총회장들을 향해 전부 나쁜 놈들이고 현직 총회장에 대해서는 탄원서를 안 썼다는 이유로 '가롯 유다 마귀 앞잡이고 총살감'이라는 막말까지 했으니까 (총회장이)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겠죠. 그러나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거슬리면 고소해버리니까... 힘없는 목사들이 송사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냥 입을 닫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a4e86e358c18b35a8651abcd8bd5d041_1663776120_9251.jpeg
    장로회신학대학교 세습반대 TF 관계자가 2019년 8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명성교회 부자 세습 문제를 둘러싼 교단 재판국의 재심 판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심 선고가 연기됐던데 왜 그런 거죠?

    "명성교회가 104회 총회 수습안은 정당한 결의였고 자신들은 수습안대로 이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총회 결의가 교단 헌법보다 하위 법이기에 총회 결의로 헌법의 효력을 무력화하지도 못하고, 헌법을 위배하는 결의를 한 것 자체가 불법이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2심 재판부는 일단 선고를 유예하고 명성교회 측에 수습안에 의한 김하나 목사의 청빙 절차를 밟았는지에 대해 석명하도록 명령을 내린 거죠.


    따라서 이번에 공동의회를 소집했고 새로 절차를 밟아서 제출한 것이죠. 이것은 김하나 목사가 담임 목사로 부임하기 전 청빙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 것이죠. 문제는 개교회에서 절차를 거치고 회원들의 절대 지지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위법을 위반한 결의는 그 자체로 무효라는 헌법 시행 규정이 있거든요. 이게 또한 심각한 결격 사유인데 이것을 재판부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의문입니다."


    - 2심 재판 분위기는 어때요?

    "2심 분위기가 확실히 좀 다르다고 느껴졌는데요. 1심은 교단의 세습 금지법을 어겼으니까 어떤 이유를 대든지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는데 2심에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공동의회를 쟁점화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추후에 공동의회를 거쳤다고 해도 당시에 교단 헌법을 어겼죠."


    - 2심 재판부가 왜 그렇게 할까요?

    "그것은 두 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요. 어쨌든 시간적인 여유를 좀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회가 있잖아요. 이미 진주남노회장 진주명성교회 김충권 목사가 헌의안으로 세습금지법 삭제를 요청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총회에서 표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3분의 2 찬성을 얻어 세습금지법이 폐지된다면 이 재판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그렇게 하지 않았나 생각할 수도 있죠.


    또 한편으로는 2심 재판부가 명성 측에서 어떤 불만과 이의도 제기하지 못하도록 쐐기를 박으려고 석명준비명령을 내리지 않았나, 라는 해석을 하는 거죠. 이미 위임목사 청빙 공동의회를 했으면 그 당시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될 것이고 하지 않았으면 새로 해야 하니까요. 결국 수습안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할 수밖에 없었고 수습안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것이죠."


    - 총회에서 폐지안 통과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총대는 그래도 그리스도인의 기본 양심은 살아있을 것이고 세습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 통합교단의 자존심인 세습금지법이 폐지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3분의 2의 찬성은 힘들 것으로 봅니다."


    -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에요?

    "총회가 진행되는 과정과 결과를 보고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 주세요.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여러분 하나님의 공교회를 사유화하는 이 시대에 세습이 하나님의 영광인지 묻고 싶네요."


    본지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이영광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00건 1 페이지
    • 감신대, 게렛신학대학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당당뉴스 | 2024-04-18
      ▲ 게렛신학대학원의 하비에 A. 비에라(Javier A. Viera) 총장과 감리교 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    ▲ 왼쪽부터 이아현 교수, 하비에 A. 비에라(Javier A. Viera) 총장, 유경동 총장, 오광석 대외협력실장, 임진수 대학원장지난 4월 5일(금) …
    • 한국 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와 현상은?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1호)에서 조사와 통계 자료인 "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미래의 한국교회와 크리스천에 관한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본인 신앙]나의 신앙, ‘어머니’의 영향 절대…
    • dd83fdecdde4142978fd373175d2469b_1713290455_3965.png
      목회데이터연구소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 보도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3호)에서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들은 한국의 세계선교현황에 관한 가장 최근의 조사와 통계이다. 한국의 장기 선교사 수, 2019년 기점으로 크게 감소!• 매년 초 한국세계선교협…
    • dd83fdecdde4142978fd373175d2469b_1713289441_8372.png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목회데이터연구소 | 2024-04-16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5호)에서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주제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계로 발표했다. 1. [설교에 대한 욕구]원하지만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 ‘위로와 평안’!• 출석교회 목…
    • 로잔위·프로라이프, 태아 생명존중 특별주간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 예배. (사진제공=행동하는프로라이프)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가 주관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 예배가 성황리…
    • 찬양 플리부터 AI 커버까지…잘파세대 CCM 소비문화 눈길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창작자와 소비자 경계 옅어져단순 감상 넘어 새로운 콘텐츠 생산까지 ▲청년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챌린지 문화.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유튜브에 게시된 CCM 플레이리스트.(유튜브 캡처)[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출근길에 듣기 좋은 찬양 플레이리스트'부터 …
    • "챗GPT 설교, 설교자의 정체성 기준으로 비판적 검증 필수적"
      데일리굿뉴스 | 2024-04-16
      거짓 정보 생성·제공 '환각현상' 완벽 제어 힘들어성경 본문에 관한 이해 아래 섬세한 검증 필요해성경 저자 원래 의도 파악 위한 '깊이 읽기' 우선개혁신학회 학술대회서 김대혁 교수 강조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챗GPT가 자랑하는 빅데이터와 빅러닝 과학기술은 …
    • 정권 심판론 거셌다…기독교 정당정치 당위성 의문
      데일리굿뉴스 | 2024-04-15
      '與 참패·野 압승' 국정기조 전면 쇄신 필요자유통일당 '0석'…국민 80%, 목사 정치참여 반대 ▲출구조사 발표 직후 여야표정.(사진출처=연합뉴스)尹정부 '국정동력 약화' 관측국민의힘이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인 이번 4·10 총선까지 '…
    • 미래 선교 방향은?…"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로"
      데일리굿뉴스 | 2024-04-15
      ▲KWMA 자신학화 심포지움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세계 기독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비서구권으로 옮겨지고 '모든 곳'에서 선교가 가능한 시대가 된 가운데 선교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2일 서울…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김장환 주교 선출…오는 9월 승좌식
      CBS노컷뉴스 | 2024-04-15
      성공회 서울교구, 지난 13일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주교선출 임시의회10차 투표 끝에 김장환 성공회 대학로교회 주임신부 주교 선출김장환 신부, "어려운 목회 현실 자랑스런 주님의교회 세워나갈 것" 각오이경호 주교, "함께 무거운 짐 들어주고 기도해달라" 당부오는 9월 이…
    • 돌아오겠다는 3040세대…교회가 마중을 나가야 한다
      컵뉴스 | 2024-04-10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 58%…교회 내 3040 모임 필요성 대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예배의 현장성이 약화되면서 개인 신앙의 침체를 겪었던 3040세대 상당수가 다시 교회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3040세대는 교회 내 연령 분포에 …
    • 예장통합, 총대 선출에 블록체인 선거 도입…공표까지 20분 만에
      데일리굿뉴스 | 2024-04-10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강남노회는 교계 최초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제공=스웬)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강남노회는 교계 최초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노회는 9일 소망교회에서 '제74회 정기총회'…
    •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들 새로 발굴
      국민일보 | 2024-04-10
      “한국어 빠르게 습득하는 언더우드 2세 자랑스러워”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YMCA 관련 문서 2000여쪽도 입수내한 선교사 편지 번역 작업 계속 호러스 G 언더우드(원두우·1859~1916) 선교사의 마지막 조선에서의 활동을 보여주는 선교 편지가 새롭게 발굴됐다…
    • 1인 가구 '천만 세대' 돌파…목회적 대안 마련 시급하다
      데일리굿뉴스 | 2024-04-09
      5세대 중 2세대가 '나 혼자 산다'"독거노인·미혼싱글 늘어난 영향"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전국의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과 함께 …
    • "이단 분야 최초의 학회…이단 대처 새로운 변화 필요"
      데일리굿뉴스 | 2024-04-09
      [인터뷰]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초대학회장 유영권 목사  ▲이단·사이비 문제의 공동 대처를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유영권 목사.ⓒ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이단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고 이단의 공격도 훨씬 거세지고 있는 데, 한국교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