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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루트 폭발사고로 CCC센터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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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8-13 | 조회조회수 : 7,4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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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C 간사들의 집도 파손...간사 친척 한 명은 실종

    지난 4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항에서 베이루트항에서 안전장치 없이 적재되어 있던 2750여톤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한 사고로 15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되었다. 부상자만 5,000여 명이 넘는다고 한다. 피해규모도 “150억 달러(17조8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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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로 무너진 건물 ©We love Lebano

    인구 682만 명의 레바논은 코로나19 확진자만 5672명에 사망자는 7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화가치가 80% 하락하고 실업률도 30퍼센트를 넘는 등 경제 상황도 무척 어렵다고 한다.

    현지 교민에 의하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6일 폭발사고 위로 차 레바논을 방문했는데 시민들이 몰려들어 ‘혁명’과 ‘이 정권을 무너뜨려 달라’고 외칠 정도로 현 정권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마크롱 대통령도 지원을 약속하면서 개혁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바논에서 사역하고 있는 S선교사는 “한국 교민들은 피해를 당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선교사들은 자흘레 지역에 시리아 난민이 주로 있어서 선교사 중에 30명 정도가 자흘레에 있고, 베이루트에는 100여 명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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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로 파손당한 건물 ©We love Lebano

    현지 기독교 기관의 피해에 대해서는 “CCC센터와 간사들의 집이 많이 파손되었다. 간사 친척 한 명은 실종 되었다.”며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기도와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레바니즈는 수리아인들을 싫어하는데 지인 말로는 폭발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 되었는데도 방송에서는 이야기도 안 나오고 피해자 숫자에 포함이 안 된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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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후 모습 ©We love Lebano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가 지난 6일 레바논 복음교단총회, 중동교회협의회, 주한 레바논 대사관에 위로와 연대 서신을 보냈다. 월드비전은 500만 달러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 한국 월드비전은 1차 긴급구호기금으로 5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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