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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교회들 코비드 팬데믹 동안 엄청난 산소부족 해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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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12 | 조회조회수 : 11,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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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조나스의 주도인 마나우스에 있는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 음식, 기타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Aid to the Church in Need)


    브라질 교회들이 산소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코로나 19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는 산소 부족으로 인해 지난주 아마조나스 주에서 50명이 넘는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코비드-19는 브라질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으며 전국적으로 22만5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매일 수만 건의 새로운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 


    주요 교통수단이 강인 아마조나스에서 교회는 멀리 떨어진 병원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물류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나우스(Manaus)의 레오나르도 스테이너(Leonardo Steiner) 대주교는 ACN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큰 어려움은 가장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갖춘 병원이 너무 멀다는 것이다...오늘 우리는 여러 마을에 산소를 보낼 수 있었다. 이것은 엄청난 도움이었다. 이제 우리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산소 공급을 생산할 미니 생산공장을 찾고 있다."


    주도인 마나우스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195명이 발생했는데, 2020년 12월보다 700% 이상 증가했다.


    코비드-19로 병원에 입원한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산소를 구입하기 위해 저축을 깨거나 대출을 받는, 도시의 가족에 대한 절박한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다.


    ACN은 어떤 지역의 경우 사랑하는 가족에게 추가 3시간의 산소를 제공하기 위해 750파운드(이 지역의 4개월 동안의 생활비) 이상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너 대주교는 전염병이 더 많은 사람을 가난에 빠뜨리고 있으며, 교회가 거리에 나앉은 사람들을 돕는 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주교는 또한 "브라질 교회들이 세계가 위로의 말과 기부로 우리를 지원을 해주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다. 코비드 팬데믹 자체는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가치, 사물의 외면적 본질, 우리 존재의 본질, 복음의 아름다움과 기쁨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고통과 슬픔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스스로 가족이며, 서로 더욱 가까워졌음을 가장 강력하게 느끼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너무나 많이 존재하시며, 만져 볼 수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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