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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증오’ 규탄 확산…독일 베를린서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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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03-24 | 조회조회수 : 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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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도 집회가 열렸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애틀랜타 총격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베를린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애틀랜타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는 독일 아시아계 2세 네트워크인 'ichbinkeinvirus(나는바이러스가아니다).org', 댐(DAMN·독일아시아이민자네트워크), 코리엔테이션(Korientation·아시아·독일적시점네트워크), 코리아협의회, YEOJA매거진, 바프넷(BAFNET·베를린아시아필름네트워크)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지나 쉰들러 코리엔테이션 프로젝트 매니저는 “독일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계에 대한 공격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애틀랜타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고 온라인 토론공간을 개설하자 순식간에 8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 끝에 오늘 집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 위안부 실무그룹 소속 활동가인 베트남인 응우옌 투는 “우리는 이번 총격사건이 백인우월주의와 여성혐오, 자본주의의 산물이라고 여긴다”면서 “일회성 증오범죄가 아니라 지난 수 세기 동안 특히 전시에 이어진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과도한 성적 대상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더 이상 애틀랜타 총격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인종차별주의에 적극적으로 대항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28일 베를린 미국 대사관 앞에서 애틀랜타 총격사건 추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atce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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