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대부분 찬성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 KCMUSA

[시사]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대부분 찬성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본문 바로가기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홈 > 뉴스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시사]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대부분 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밴쿠버 중앙일보| 작성일2021-04-21 | 조회조회수 : 4,338회

    본문

    BC주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지

    다른 마약류는 절대적으로 반대



    886ab01bc0f8e0fdff256da3c8a6433c_1619027221_5327.jpg
     

    캐나다에서 비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 된 이후 2년 반이 흘렀는데 캐나다인은 이에 대해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의 최근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64%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BC주는 67%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대서양연해주는 74%로 가장 높았고, 알버타주는 70%로 나왔다. 반면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58%로 가장 낮았고,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각각 63%의 지지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가 71%로 가장 높았고, 35-54세는 62%, 55세 이상은 61%로 나왔다.


    마리화나 이외 마약류의 합법화에 대한 설문에서 엑스터시에 대해 찬성은 14%인 반면 강력 반대가 71%로 나왔다. 가루 코케인도 16%가 지지를 하지만 71%는 강력 반대를, 헤로인은 15% 찬성에 76%의 강력 반대, 메타펜타민(일명 크리스탈 메스)는 13% 찬성에 75%의 적극적인 반대, 펜타닐은 14% 지지에 74%의 적극 반대 등으로 나왔다.


    즉 마리화나까지는 용납하지만 그 어떤 다른 마약류는 그냥 반대를 넘어서서 절대적인 반대의 뜻을 보였다.


    마리화나에 관한 개인 경험 관련 설문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이전에 마리화나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38%, 합법화 이후 경험이 11%였으며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한 적이 없다는 대답은 과반을 넘긴 51%였다.


    BC주만 보면 40%가 합법화 이전부터 10%가 합법화 이후 그리고 49%만 캐나다에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마리화나 구입과 관련해 라이센스가 있는 소매점에서 구매했다가 38%, 대체적으로 라이센스가 있는 소매점에서 구입했다가 18%, 일부라는 대답은 13%였다. 반면 라이센스가 있는 소매점에서 구입한 적이 없다는 대답도 20%로 나왔다.


    이번 설문은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의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