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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 소속된 홍콩침례회연맹 총회장 로 목사 홍콩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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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27 | 조회조회수 : 1,6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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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힝-최(Lo Hing-choi) 목사 (사진: AsiaNews.it)


홍콩침례회연맹 총회장인 로 힝-최 목사가 영국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이 지역을 떠났다. 8만 명이 넘는 회중을 이끈 로 목사는 그 결정에 대해 슬픔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홍콩에서 경험한, 자유가 줄어들고 있는 삶에 대해서 두려워했다.


기독교박해국가들을 감사하는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에 따르면 70세의 이 목사는 임기가 끝나기 10일 전에 침례회에서 사임했다. 이는 그를 후회하고 슬프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로 목사는 중국이 통제하는 권위주의적인 홍콩 정부의 영향과 중국 공산당의 새 안보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떠나야 한다고 느꼈다고 한다.


아시아 뉴스(Asia News)는 로 목사가 침례회연맹으로 하여금 홍콩 정부의 인도법에 반대하는 공개 캠페인에 나서도록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중국 공산당의 새 안보법을 개인적으로 비판하면서 이 법안이 "한 나라, 두 체제"의 원칙을 종식시키고 홍콩 시민들에게 발언권을 박탈하고. 홍콩시의 사법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 목사는 또한 타 쿵 파오(Ta Kung Pao)와 같은 친 베이징 신문에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관측통들이 홍콩 당국의 더 무거운 처벌의 전조라고 믿게 만들었다.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홍콩침례회연맹을 이끈 그는 크리스천 타임스에 보낸 한 편지에서 처음에는 "홍콩 당국이 그를 위협적으로 보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작은 감자"라고 언급하면서 "아무도 이 작은 남자를 주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었다.


그는 또한 "최근 몇 년간 홍콩이 가장 극심한 격변기"를 보내고 있으며, 한 국가로서의 홍콩 앞에 놓여 있는 "풀기 어려운 문제, 거대한 도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홍콩의 기독교인들에게 "평화로운 날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정부에 이끌려 고문을 받게 되는" 날에도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제자들이 총독들과 임금들의 심문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이것이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목사는 이와 관련해서 마태복음 10:18을 인용했다. 여기서 주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다.


중국의 새 국가 안보법이 시행된 후, 시스템에 반대했던 몇몇 기독교 지도자들이 홍콩을 떠났다. 안전을 위해 해외로 도피한 다른 사람들은 복음주의 목사인 웡 시영(Wong Siu-yung)과 영 킨경(Yeung Kin-keung) 목사로, 그들은 추종자들에게 계속해서 중국 공산당의 전체주의 정권을 비난하고 저항할 것을 촉구한 "복음주의 선언"에 서명했다.

 

12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중국 공산당의 공안원들이 기독교 교회 지도자들을 단속하고 있으며, 선한이웃북부지역교회(Good Neighbor North District Church)의 자원봉사자들을 민주화 시위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던 로이 찬(Roy Chan) 목사의 은행 계좌를 동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 안전하게 숨어 있던 그는 나중에 그의 아내와 교회의 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그의 홍콩 은행계좌들도 모두 동결된 것을 알게 됐다.


중국의 금융정책 전문가인 UC 샌디에이고의 빅터 시(Victor Shih)는 중국 공산당의 새 안보법이 무고한 목회자 지도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기독 교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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