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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서 발굴된 비잔틴 시대 금화에 "예수의 십자가형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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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9-16 | 조회조회수 : 12,2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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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십자가형이 새겨진 비잔틴 시대의 금화 (사진: Amir Gorzalczany,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이스라엘 고대유물청(IAA)에서 일하는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묘사한 비잔틴 시대 금화를 발견했다.


    CBN 뉴스에 따르면 이 동전은 텔아비브 근처의 도시인 라맛 하샤론의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여러 유물 중 하나였다.


    희귀한 금화는 비잔틴 제국의 황제 헤라클리우스가 638년이나 639년에 주조한 것으로 믿어졌다. 동전의 한 면에는 헤라클리우스가 그려져 있고 다른 한 면에는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동전에는 또한 소유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그 비문은 그리스어로, 그리고 아마도 아랍어로 작성되었을 것이다.


    발굴 책임자인 요아브 아르벨(Yoav Arbel) 박사는 이번 발견이 약 1,500년 전 비잔틴 시대의 삶이 어땠는지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발굴을 통해 약 1,500년 전 비잔틴 시대에 이 지역에서 농업-산업 활동의 증거가 발견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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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맛 하샤론에서 발굴작업을 하고 있는 고고학자들 (사진: Yoli Schwartz,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또 고고학자들이 동전과 함께 “모자이크와 회반죽으로 포장된 대형 포도주 틀과 창고나 농장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는 대형 구조물의 기초”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건물과 시설 내부에서 이곳 들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저장 항아리와 냄비 조각이 많이 발견되었다. 우리는 또한 밀과 보리를 갈거나 약초와 약초를 부수는 데 사용되는 돌 절구와 맷돌도 회수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석기의 대부분은 골란고원과 갈릴리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다.”


    발굴 과정에서 샹들리에를 걸었던 것으로 보이는 청동 사슬도 출토됐다. 유리 램프 홀더를 걸어놓은 샹들리에는 일반적으로 비잔틴 시대에 교회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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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들리에를 지탱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청동 사슬 (사진: Yoli Schwartz,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과학자들은 또한 유리 제조 작업장과 4개의 큰 항아리가 발견된 창고를 발견했다. 항아리는 곡물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믿어졌다.


    아르벨은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생활도 하고 있었다. 집의 유적과 두 개의 대형 베이킹 오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또한 7세기에 일어난 이슬람 정복의 증거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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